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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수배! 68세 엘비스 프레슬리

돈키호테 |2003.10.09 21:26
조회 3,645 |추천 0

 

엘비스 프레슬리 살아있다? 68세 최근사진 공개

'현상수배! 엘비스 프레슬리.'
 

 

 

 

 

 

 

 

 

 

 

 

 

 

 

미 주간지 <선> 최근호가 '만약 엘비스 프레슬리가 살아 있다면'이라는 전제 하에 컴퓨터그래픽으로 만든 프레슬리의 68세 모습(작은사진)을 공개했다.

과연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는 살아 있을까.

 

지난 1977년 42세의 나이에 약물로 인한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한 프레슬리의 죽음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프레슬리의 최근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미국 주간지 <선> 최근호가 '엘비스 프레슬리가 살아 있다'는 전제 하에 프레슬리의 최근 모습과 생활을 분석·보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선>은 컴퓨터그래픽 전문가를 동원, 살아 있다면 68세의 노인인 프레슬리의 얼굴을 만들기 위해 그래픽 작업에 착수했다. 컴퓨터그래픽 전문가들은 프레슬리의 22세 때 사진을 기초로 '미아찾기 프로그램'을 사용해 나이든 모습을 만들었다. '미아찾기 프로그램'은 수년 동안 찾지 못한 미아들의 현재 모습을 추정하기 위해 사람의 얼굴을 나이든 모습으로 재구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뿐 아니다. 완벽한 모습을 만들기 위해 200군데 이상을 수정했다. 그래픽 작업에 참여한 성 앤드루대학 컴퓨터그래픽 교수 데이비드 페렛은 "단지 주름을 늘리는 작업이 아니고 피부 자체를 변형시키는 것"이라며 "머리카락의 색깔도 희끗희끗하게 바꾸는 등 일일이 손을 댔다"고 말했다. 그는 "프레슬리가 살아 있다면 증명사진과 다른 점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완벽함을 강조했다.
 
프레슬리 복원작업(?)은 이에 그치지 않았다. 저명한 정신과학자들에게 의뢰, 젊은날의 프레슬리를 바탕으로 '21세기 엘비스 프레슬리'의 생활과 습관·활동 등을 추정케 했다. 하지만 정신과학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내놓아 생활에 대해서는 명확한 표준을 마련하기 어려웠다. 정신심리학자 엘리스 폰듀 박사는 "프레슬리는 폭식증에 걸린 독신남성이 됐을 것"이라며 "건강하게 살기 위해 영양제 등 약에도 중독됐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반해 펠릭스 카조바 박사는 "그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을 것이며 위대한 음악을 만들었거나 깊은 신앙심으로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을 것"이라고 반론을 폈다.
 
프레슬리의 생존여부는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많은 방송프로그램들은 관의 무게, 유체의 몸무게 등 의문투성이라고 지적했다. 한 할머니가 운전미숙으로 들어선 미국 캘리포니아 부유촌의 한 집에서 황급히 도망치는 프레슬리를 목격했다는 등 최근까지도 "프레슬리를 봤다"는 목격담도 계속되고 있다. 또 프레슬리의 영혼을 봤다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나타나는 등 '로큰롤의 황제'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허진우 기자 zzzmaster@h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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