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양요때 격전지 (2004. 4. 10 촬영)
미국은 고종 8년(1871)인 신미년 4월에 미국의 아시아 함대 사령관 로저스로 하여금 5척의
군함과 1230명의 병력을 이끌고 조선을 침공하게 됩니다. 조선 정부는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을
격퇴한 이후, 서양 세력의 침입에 대비하여 국방을 강화하고, 강화도 연안의 경비를 튼튼히 하고
있었습니다. 어재연 등이 이끄는 조선군은 광성진을 공격해 온 미군을 맞아 광성진과 갑곶쪽에서
백병전까지 벌이는 치열한 전투를 전개하였습니다.
광성진을 일시 점령하였던 미군은, 조선군민의 완강한 저항 때문에 이상 버티지 못하고 마침내
40일 만에 우리나라에서 물러가고 말았습니다. 이를 신미양요라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