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를 알아요...
지금은 제사람이죠...
날 참 많이 믿는사람인데...
내가 그사람 만나기 전까지 폈던 담배...
담배때문에...
그사람의 충격이 너무 큰가봐요...
차마 이야기 할순 없었어요...
난 담배와는 거리가 먼 사람인줄알았나봐요...
그사람의 이야기에...
자기는 담배라는걸 모르는 그런 사람을 만나길 바래왔다는...
그런이야기에...
난생처음 후회했어요...
한번도 내가 담배피웠던것에 대해 그렇게 후회해 본적이 없었는데...
그사람의 너무 큰 충격에...
마치 발가벗고 길거리에 서있는것 처럼...
많이 부끄러웠어요...
난생처음 이런남자도 있구나 생각했어요...
그래서 더 잡아야 겠구나 생각했어요...
날 많이 생각하는것 같단 생각도 했어요...
하지만 지금 그사람 그 배신감이 너무 큰가봐요...
당분간은 연락말고 그냥 지내자는 그사람...
난 이별을 준비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