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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남자...

..... |2003.10.14 13:11
조회 1,197 |추천 0

한 남자를 알아요...

지금은 제사람이죠...

날 참 많이 믿는사람인데...

내가 그사람 만나기 전까지 폈던 담배...

담배때문에...

그사람의 충격이 너무 큰가봐요...

차마 이야기 할순 없었어요...

난 담배와는 거리가 먼 사람인줄알았나봐요...

그사람의 이야기에...

자기는 담배라는걸 모르는 그런 사람을 만나길 바래왔다는...

그런이야기에...

난생처음 후회했어요...

한번도 내가 담배피웠던것에 대해 그렇게 후회해 본적이 없었는데...

그사람의 너무 큰 충격에...

마치 발가벗고 길거리에 서있는것 처럼...

많이 부끄러웠어요...

난생처음 이런남자도 있구나 생각했어요...

그래서 더 잡아야 겠구나 생각했어요...

날 많이 생각하는것 같단 생각도 했어요...

하지만 지금 그사람 그 배신감이 너무 큰가봐요...

당분간은 연락말고 그냥 지내자는 그사람...

난 이별을 준비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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