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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도 있다니...

남의 일에 ... |2003.10.15 15:13
조회 18,007 |추천 0

첨 글 올려 봅니다. 우리 형님 친구네 이야긴데 기가 막혀서리..

형님친구 동생은 6월에 결혼을 했다더군여. 근데 남편이란사람이 위암 환자였답니다. 벌써 3기 때 수술을 받았었는데 연애기간 중이었는데도 가벼운 수술하는 냥 했다더군여. 이유인즉 결혼은 해보고 죽어야할것같아서 그랬다네요. 그리구 3개월만인 추석 지나고 이틀 후 죽었답니다. 시집 식구들에게 죽었다고 연락을 했는데 그 다음날 저녁에서나 기어(?)왔다네요. 후에 알고보니 연락 받자마자 사망신고하고 보험료타내느라  그랬다더군여. 나쁜 xx들. 근데 기가막힌것은 결혼 후 위암인것을 알고도 혼인신고를 안했다네요. 시집에서 퍽이나 생각해 주는것처럼 니 앞날을 위해 신고하지 말라고 하더니 그게 보험료 때문일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이런 경우에는 어찌해야되는지. 순진무구를 지나쳐 바보다싶을정도로 착한 사람들이라  어떻게 해볼 생각도 안하고 위자료니 병간호비니 청구 안한다는 각서까지 써줬다네요.

그사람도 바보지만 정말 악랄하지 않습니까? 방법을 아시는분들 리플달아주세요. 법적 대처 방안이 있는지... 덜렁 자기돈 반 이상 들어간 전세금 받은게 고작이랍니다. 시누란 x는 보험 수령인에 자기 이름을 떡~~하니 써놯더랍니다. 다합치면 2억 가까이 된다던데 회사 퇴직금도 있구. 인간적으로 대해 준 사람한테 정말 몹쓸짓 해놓고 49제니 초제사까지 지내자더랍니다. 이거 명백한 사기 결혼 아닙니까?

곧 죽을거 알면서 결혼 시키구 한 여자의 일생을 망쳐놓고는 돈에 눈까지 멀다니...

돌아간 사람한테 할소리는 아니지만 자기 소원 풀었으면 2년이나 교제했다면 정으로라도 살게는 해줘야지 그 넘도 참 나쁜 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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