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의 냉철한 이미지가 아닌 소박한 모습의 동화작가가 바로 그 색다른 모습
제목은 '하롱하롱 탐험대'로 어린이 주인공들이 드넓은 바다를 떠돌다 마침내 어디가 어딘지도 모를 무인도에 도착, 그 섬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을 다루고 있다. 등장인물은 살아나야 한다는 일념의 꼬탐 깜치, 섬의 위치를 알아내고자 경도와 위도를 재는 짱구박사, 무인도의 요리사 하마 등으로 어떻게 주인공들이 용기와 지혜를 발휘, 섬을 탈출하는지가 주내용이다. 판매가가 2,500원임을 감안해볼 때, 출판된 지 적잖은 시간이 지난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특히 장난꾸러기 시절로 돌아가서 동네 꼬마들과 함께 상상의 날개를 펼치길 좋아한다'며 '별명이 ‘털보’인 텁텁하고 마음씨 좋은 아저씨'라고 정진영을 표현했다. 덧붙여 삼촌이라고 불러 주길 원하는 정진영의 바람도 여기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