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캘리포니아의 알바니에 위치한 대학 주택 단지에는 ‘중국 여성들은 돈을 절약하느라고 파마를 안 한다’는 말이 있다. 그 말을 듣고 리포터는 중국 여성들을 유심히 살펴 보았다. 유학 오거나 유학 오는 남편을 따라서 온 많은 중국 여성들은 정말로 대부분 생머리였다. 리포터는 꼭 한 번 머리에 파마를 한 중국 여성을 보았다.
중국 여성들은 100 달러씩을 미장원 파마 비용으로 쓰는 것이 아까워 쓰지 못하고 옷도 허름하게 입으며 절약을 해서 많은 돈을 모은다.
이를 보며 한인들은 ‘지독하다’고 하는 사람이 많다. 한편에서는 ‘그 지독함이 곧 절약'이라며 본받아야 한다’ 하는가 하면 또 한편에서는 ‘저렇게 구두쇠로 살아서 뭐하느냐’며 비난하기도 한다.
비난하는 사람들은 ‘사람이 한번 사는 거 저렇게 살아서 뭐하느냐’는 주장인 반면 다른 사람들은 ‘한인들은 가난하게 살면서도 멋만 부린다’면서 그들을 보며 정신 차려야 한다고 일침을 가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