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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자에 가슴찔린 40대

nttdocomo |2004.12.20 15:23
조회 53 |추천 0
윗주머니 넣은 덕에‘멀쩡’ 심장 부근을 흉기에 찔릴 뻔했으나 가슴 호주머니에 넣어둔 휴대전화가 흉기를 막아내 아무런 상처도 입지 않은 ‘영화 같은’ 사건이 일어났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6일 흉기로 다른 사람을 찌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이아무개(52·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3일 밤 11시께 서울 강서구 화곡6동의 한 할인매장에서 쇼핑을 하러 온 소아무개(48)씨의 가슴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씨가 휘두른 흉기는 마침 소씨가 왼쪽 윗주머니에 넣어 둔 휴대전화에 가로막혀 소씨는 아무런 상처를 입지 않았다.

경찰은 이씨가 정신병원에 6번 입원해 치료를 받은 병력이 있고 범행 동기가 명확하지 않고 횡설수설하는 점 등을 고려해 검찰의 지휘를 받아 청량리의 한 정신병원으로 이씨의 신병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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