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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모스의 누드화, 80억원에 팔렸다

옥다방고양이 |2005.02.14 13:42
조회 99 |추천 0
영국의 원로 화가 루시앤 프로이드가 그린 모델 케이트 모스의 벌거벗은 초상화가 지난 9일 런던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393만 파운드(약 80억원)에 팔렸다.

란 제목이 붙은 실물대 크기의 이 초상화는 모스가 자신의 딸 라일라 그레이스를 임신했을 때의 모습을 묘사한 그림이다. 이 그림의 판매는 크리스티 경매장이 주최한 종전 이후 현대화 경매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모스의 초상화는 전화로 주문한 익명의 입찰자에게 팔렸다고 BBC방송 등 영국의 언론들이 보도했다. 영국 언론들이 예상한 이 그림의 판매가는 350만파운드(약 68억원)였다. 케이트 모스는 라는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프로이드 앞에서 포즈를 취해 보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고백하며 이 초상화의 작업을 직접 제안했다.

세계적인 정신분석학자 지그문드 프로이드의 손자인 루시앤 프로이드는 보통 자신이 잘 아는 사람들을 모델로 초상화를 그린다. 케이트 모스를 제외하고 그가 그린 가장 유명한 모델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었다. 프로이드가 한 작품을 완성하는 데는 보통 6개월에서 1년이 소요된다. 그러나 모스는 이 그림이 완성되는 데 걸리는 시간에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케이트 모스가 출판사업가 제퍼슨 해크와의 관계로 낳은 딸 라일라 그레이스는 현재 두 살이 됐다. 영국의 언론들은 케이트 모스를 이 초상화의 강력한 바이어들 중의 하나로 예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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