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어느분이 이런말 쓰데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다' ![]()
저도 오늘 그러구 싶네요..
정말 열나서 욕 열나 많이 하구 싶은데...![]()
울 시누가 서울로 입성을 한답니다.![]()
경기도 부천에 살았었는데 서울로 전세계약을 다시 햇다죠..
부천에 전세얻은게 올 3월, 그전 1년은 시댁(시누한테는 친정)에서 살았구요..
시누 남편이 강원도에 근무해서 1년을 시모가 델구 살았습니다.
다행히 저희는 그때 분가중이었구요..
문제는 올 3월에 생긴겁니다.
시누 신랑이 서울로 발령이 나서 1년을 더 근무해야 하는 상황이 되니 시누 직장이
있는 부천에 집을 얻자 했나보죠..
우린 계약기간 1년밖에 안지난 상황...
난 1년 마져 채우고 내년쯤에나 들어갔음 햇는데 시모가 계속 애들(시누네) 내 보내고
꼭 우리랑 살아야 겠다 합니다.
돈이라도 있음 그러마 했지만 이건 돈 한푼 가진것 없이 부천에 아파트를 계약했다는 거예여.
속셈을 보아하니 우리 전세금을 노린거 같더군요.. 자기네 나가는날 우리가 들어오니..
여하튼 아직도 전세금이 나오지 않아 그 돈 고스란히 시누가 지금 이자를 물고 잇지만 생각만 해도
정말 열불 나는 일 아니겠습니까?
울 전세금 7천이니 여기서 남의돈 제하더라도 시누에게 고스란히 갈 돈이 반절이상은 된다죠..
지금 생각해도 불행중 천만 다행인거 같아요..
어찌되었든 돈 한푼없이 우리가 해주길 기대했다가 생돈 내고 있는
울 시누. 지금 억울해 하면서 이자물고 있을 꺼예요.. 이자가 7,80 정도![]()
전세 1억인데 전부 남의 돈이라죠...![]()
근데 더 웃긴건 내년 2월에 아기를 낳는데 병원다니는거며,
뭐든지간에 부천이 넘 불편하고 힘드니(시댁, 친정이 다 서울이니..)
돈 없어도 빚내어 집을 옮기겠다 합니다.
돈이 없으면 그냥 살던가, 넘 멀어 불편하면 전세금에 맞춰 평수를 줄이던가,
정 힘들면 빌라던, 다세대던 들어가던가,,
제 생각은 그렇거던여...
1억이 어디 쉬운 돈인가여?
근데 아이 생기니 방 3개는 있어야 한답니다.. 방하나는 시누남편 서재를 해줘야 하구요.
맘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지금 자기 처지에 꼭 그렇게 철없는 짓을 해야 합니까?
전세 열분덜도 아시죠..
서울이 얼매나 비싼지...
우여곡절 끝에 1억 4500으로 전세계약 했담다..
4천5백두 아는사람에게 빌렸다죠...
내년에 시누 남편이 정식 직장 들어가면 거기서 대출받아 갚겟답니다.
시누 남편이 쬐끔 빵빵하거던여...(직장)
저는 근데 왜 그렇게 미운거죠?
평소에도 그렇게 빚이 많으면서 입고싶은거, 먹고 싶은거, 하고 싶은거 절대 안가리던
사람들.. 그돈 살면서 갚아질까 모릅니다.
돈을 넘 우습게 보는건지.. 정말 한 뽀대로 세상 사는건지 정말 한숨만 나네요.
울 형님(시누 언니) 서운할까봐 뭐라구는 못하구 아이 낳아 몇년 안에는 자기방 필요없으니
어차피 전세살꺼면 방 2개도 괞찬을꺼라 했지만 막무가내네요.
시누 신랑이 괜찬으니 그렇게 하자 햇답니다.
울 시모는 지금도 돈한푼 못해줘 미얀타 합니다. 첨에 해줫으면서..![]()
전 생각이 다르거던여..
그 시누남편 정말 잘나가는 사람인지라 누군 열쇠 몇개는 해 온다던데 연애로 만났으니
그 부분에선 해달라 할 수 없는거구.
첨부터 둘이서 해결하겟다 했죠...
하지만 울 시모 첨에도 가게에서 3천만원 빼와 빌려준거거던요..
울 전세금 나오면 갚는걸루 하구요..![]()
저희 봄에 전세금 나오면 그돈 다 거기 줘야 합니까?
무언의 압력속에 주말을 보냈습니다.
시모 표정이 우리가 전세금을 못 빼와 시누네가 고생하는 것으로 못마땅해 보입니다.
요즘 울 신랑 꼬시고 있습니다.
어차피 우리도 묶여있는 돈이지만 남의 돈 거의 갚아가고 있거든요..
난 절대 그돈 줄수 없다 계속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봄엔 우리 차를 바꿀라 합니다. 현금으로요...
지금차 8년 된 거라 잔고장이 자주 나거던여.. 맘 같아선 것두 멈출때까지 타고 싶은데
울 신랑 하두 징징거려 큰맘 먹고 해줄랍니다.
요즘 제가 자주 가는 사이트 있습니다. 맞벌이 부부 10년 안에 10억 모으기..
정말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는데 해도해도 정말 너무합니다.
서울로 이사오면 이제 여기와서 자고가는 일은 없겠져?
애낳고 몸조리한다고, 젖몸살 났다고..( 울 형님이 그랬거던여..
)
애가 아푸다고..
가까우니 맨날 와서 사는건 아닌지 몰겠슴다..
울 시모 돈 빌릴수 있는것도 능력이라 합니다.
내 신랑이 그런 능력을 가졌어도 전 죽어도 싫습니다.
남의 돈을 쓰면 그만한 댓가는 치뤄야 합니다.
두사람 앞으로 얼마나 행복하게 사는지 보겠습니다.
여러분들 제맘 다 이해하시죠... 제가 쓸데없는 핀잔하는게 아닌것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