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어찌할 줄을 모르겠습니다.
우리 멤버.. 나, 기수, 미란, 준철..
우리는 준철이만 빼고 모두 중학교 동창입니다..
지금은 군인인 기수.. 얼마전 휴가나와서 우리집에서 술마시다 나한테
고백을 하더라고요.. 그런데 문젠...
전에 저랑 준철이랑 사귄적이 있었어요.. 준철인 너무 소심해서.. 밥을 같이
먹으러 가도 30분 넘게 걸렸어요.. 너무 답답해서 얼마안되 끝났지만..
그 뒤론 나를 자꾸 피하려해서 자연스레 멀어졌어요..
그리고 그전엔 미란이와 기수가 잠깐 사겼었었구..
그리곤 기수에게 고백을 받은거에요..
걱정이되는건 또다시 친구한명을 잃을꺼 같아서.. 애가 너무 착해서..
부담스럽기도 하고.. 전 저번과 같은 일이 생길까 그게 걱정이 되서 그런건데..
미란이는 자기가 가운데 있어서 우리가 잘 안되는건가 하고 머리아파해요..
기수는 제대할때까지 기다리려 했는데.. 그 전에 제가 다른 사람한테 가버릴까해서
답답했데요.. 고백한걸 후회는 안한데요.. 그렇다고 제가 기수가 싫다는건 아니에요,,
친구인 감정인지.. 아님 다른건지...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