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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같은 일본의 학교 화장실

옥다방고양이 |2005.05.04 10:31
조회 413 |추천 0
호텔이나 백화점에서나 볼 수 있음직한 깔끔하고 산뜻한 일본의 학교 화장실을 찍은 사진이 한국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장애 학생들도 마음놓고 사용할 수 있는 좌변기와 자연광을 잘 살린 분위기, 산뜻한 색상의 벽지와 원형을 강조한 디자인 등은 한국 학생들의 감탄사를 자아내기에 충분해 보인다.

일본 학교의 화장실은 한국 학교의 교실보다 깨끗한 수준이다. 원형으로 배치된 소변기와 화장실 한 켠에 장식된 꽃을 비추는 조명, 각 층마다 다른 색상을 뽐낸다는 화장실의 사진까지 오르자 한국 네티즌들은 “솔직히 부럽다”는 반응. 한국의 학생들은 “한국에서는 호텔급 화장실이군요”, “우리 화장실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으니까 조만간 일본처럼 멋진 화장실이 들어설거라 믿습니다” 등의 댓글을 올렸다. 한 네티즌은 “화장실에까지 저런 정성을 들이다니 대단하다. 학생들을 위해 노력하는 일본은 정성은 배워야 한다”고 적었다. 한국 학생들의 감탄이 잇따르자 한 일본 네티즌은 일본의 화장실이 이렇게 ‘대단해진’ 이유를 설명했다.

“일본에서는 초등학교에서도 깔끔한 외형뿐만 아니라 자동 개폐, 자동 세정, 자동 조명, 자동 방향 등의 장치가 들어서는 추세”인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그 이유는 “아이들이 부끄럽다고 화장실에서 대변을 보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 이 일본 네티즌은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해서 화장실을 쾌적하게 바꿔 거리낌 없이 화장실을 이용하게 하는 게 목적”이라면서 “내 생각에는 조금은 사치”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일본 네티즌들도 “지방의 돈이 없는 마을은 아직 화장실이 낡아있다”거나 “2년전 졸업한 중학교에서는 변기와 세면대가 넘치거나 심지어 문도 없어 밖에서 훤히 보이는 경우도 있었다”고 적어 일본의 학교 화장실이 모두 깔끔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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