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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치사하지만....서둥

나야나 |2003.10.23 10:36
조회 425 |추천 0

참 치사하지만 서둥...

점심값 아낄려구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닙니다.

반찬은 냉장고에 넣어놓고 아침에 밥을 싸가지고 다니죠.

그런데 울 직원 실장님 내 밑에 직원...

근데 어찌나 얄미운지...

먹는거 가지고 치사하지만 미운걸 우찌한답니까?

점심시간이 되믄 짜증이 나기 시작합니다.

혼자 묵을수 읍기에 같이 묵습니다.

실장님과 그 밑에 직원은 시켜묵습니다.

님들도 아시다시피 시켜서 묵는 반찬 음청 맛도 읍고 아시죠.

하지만 이 사람들 증말 넘 합니다.

아침마다 쟈철타고 냄새 간혹 풍기며 그 무거운거 쇼핑백에 들고 싸가지고 다니는

생각은 조금도 들지 안나봅니다.

실장님 묵으믄서 반찬 평가를 하질 않나...양심이 읍지. 주제를 알아야할거 아닙니까?

누가 자기묵으라고 그리 힘들어서 도시락 싸가지고 다닙니까?

내밑에 직원 기가 막혀서 왜이리 꼴보기 싫은지...

첨부터 맘에 안들더니 아주 미운짓만 골라서 합니다.

첫날부터 와서 메신져 켜놓고 아주 대놓고 그러더니 일은 오전내내 하지도 않고 계속 친구들하고 메신져만 하고 있고...내참 기가막혀서...

제가 한소리 했습니다. 그담부터는 좀 자제하더군요....

글고 이눔의 밑의 직원 먼 반찬을 그리 많이두 먹는지...

원래 남자들은 밥을 많이 먹지 않나여 개인차가 있지만...

밥 한번에 세상에 반찬을 한 다섯번 묵습니다.

것도 내 반찬 싸온거 음청 묵습니다. 아주 꼴보기 싫어 내가 머리털 다 빠집니다.

미운놈 떡 하나 더 준다고 하지만 내참 아침마다 무거운거 들고 와서 어찌 미안한거 하나두 읍나봅니다.

반찬 묵는 꼴을 보믄 아주 지반찬이지라

묵는거 가지고 치사해서 말도 못하고....내가 늙습니다.

하나가 미우니 다 미워보입니다.

또 내반찬 가지고 지가 생생냅니다...내참 기가 아주 아주 많이 막힙니다...

한동안 도시락을 싸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식당 밥 증말 맛두 읍고....돈도 많이 나가고...

님덜 치사하지 않게 어찌 해결책은 읍을까요?~

증말 간절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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