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스틱 대신 화끈한 고춧가루
젤리빈으로 만든 변기
나뭇잎 초콜릿
꽃 속에 숨은 눈
국화를 닮은 코
국수로 만든 소파
밀밭 길을 따라
최희경 ‘둘에 하나-사과 훔쳐 먹기’
폴 세잔의 그림 속에 등장했던 사과 그림을 영상설치로 재현해 단순히 그림 속에 그려진 사과 뿐 아니라 먹는 행위의 과정과 단계까지 볼 수 있게끔 했다.
숟가락과 포크의 실루엣
황성준의 ‘무제(Untitled)’는 멀리서 보면 모노크롬 회화처럼 보인다. 하지만 실은 천 뒤에 숟가락, 포크, 나이프 등을 올려놓고 팽팽히 당긴 후 목탄을 칠해 실루엣을 찾아낸 것이다.
숟가락과 포크의 실루엣
황성준 작 ‘무제(Untitled)’의 부분. 각종 식기류의 흔적을 더 자세하게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