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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정말 사랑하긴 한걸까? 느낄수가 없잖아~~~ ㅠ.ㅠ

흐르는 강... |2003.10.30 10:29
조회 1,527 |추천 0

시간 날때마다 글들을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느꼈는데..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네요...

너무 답답한 나머지 이렇게 글을 써여~ 어느 누구한테두 말을 할수가 없네요... 제 남친이 그랬거든여

연인 사이는 둘이 해결하는거라구 어느 누구도 제 3자는 개입하는거 좋지 않다구...

그말이 맞는거 같기두 하구~ 그래서.. 저도 말 잘 안해여~ 근데 너무 답답해서... 남자란 다 이런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요..
제 남자 친구에 대해서 말을 할려구여~~^^

이야기가.. 조금 길어여`~ 지겹더라두~~ ^^

저와 그사람은. 5살차이가 난답니다. 제가 .5살 어리구여..
여름때 우연치 않게 만나서 만남을 지속하게 되었지여...
그사람은... 제가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의 전 직원이였구여. 지금은 다른곳에서 일을 한답니다.같이 일한적은 한번두 없어요....
성격이 뭐랄까~~ 좀 무서워요.....


암튼. .이렇게 시작을 할께요.
처음 만나서 2주정도는 매일 보구 그냥 좋았어여.리더도 잘하고.. 나이가 많은 사람이라 이해심도 많을꺼라 생각을 했져.
저도 어렵게 문을 연거라 너무나 조심스럽더라구요.. 거기에 회사 사람들까지도 다 그 사람의 존재를 알기에 너무나 조심스럽더라구여.. (회사 사람들은 아직 사귀는거 몰라요 눈치 빠른 사람들만 몇명 알구요..)
2주 후에 한번.. 싸운일이 있습니다... 싸웠다기 보다는. 그냥 토라진거져
그 사람이나 저나 성격이~ 강해서.....
싸우고 이틀후에 만났는데.... 제가 먼저 그랬져... 미안하다고 말하라구... 그랬더니... 나한테 그러더라구여. 너는 잘못 안했어?
그래서 제가 나두 잘못은 조금 했지만...(원인제공)내 잘못은.. 20이로 오빠 잘못은. 80이라구 그랬더니 그러더라구여. 79%미안해...이러더라구여.뭘잘못했는지 그때 까지 모르는거 같았구.. 그냥 농담이였다구 하더군요..

[여자가 잘못을 하면 오빠두 때릴꺼야? 이렇게 물어봤져.. 그랬더니 하는말이..

크게 잘못하면.. 그럴수도 있지.. 이러는거예요.. )다른 남자들은. 너를 때릴때가 어디있어서 때리냐.. 이렇게 말을 할텐데 저 사람은.너무나 솔직하구나. .하면서.. 너무 미워지더라구여..
그래두 미안하다구 하니깐..그냥 지나갔져..
그렇게 한달후에....  좀 않좋은 소릴 들었어여.
회사 언니가.. 저에게 그러더군요.. 그 사람.. 3년전에 이혼한 사람이라구.. 그때 난리도 아니였다구...
전 또 한번 놀라서~ 진정이 안되더군여...
그래서 전화를 해서 물어봤져~ 혹시 나 만나기 전에 이혼이나 동거를 한적이 있었냐구.. 그랬더니. 너무나 당연하다는듯이 동거는 일년 했다구 말하더군여.... 8년 연애하고 1년은 같이 살았다고 하더군여.. 너무나 당연히 그렇게 말하는 그 사람을 보면서 어떻게 받아드려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여..
저도 저 나름대로 개방적인 사람이라 생각을 했는데... 진정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그랬다는 것이 믿기지 않더라구여..
어차피 과거의 일이니깐.. 그때 그 여자와 살때는 .. 지금의 나처럼 그 여자를 사랑했겠지. .좋아했겠지... 라는 생각을.. 하고 이해도 해볼려구~ 많이 노력을 했어여... 
그래서 제가 전화를 해서 만나자고 했어여.... 전화를 하는데 너무 태연히 전화를 받는거예여.

나는 그 짧은 시간동안.. 어떻게 받아드려야 할까..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할까 고민하고... 많이 생각했는데 이사람은. 너무나 태연히 피씨방에서친구와 겜을 하고 있더군여..

그리고 그 사람을 그날 저녁에 만났져.
그래서 내가 ... 물어봤져...
동거한게 정말 사실이냐구? 왜 먼저 말 안했냐구? 그랬더니 저한테 대뜸 한다는 소리가 "그럼.. 사람 처음 만날때 나 예전에 동거했어여.그 래두 좋으면 만날래?"
이렇게 물어봐야 하는거냐구 되려 저에게  큰소리로 하더니.. 그 이야기면." 나 너한테 할말 없다"고 하더라구여.. 더이상 구차해 지기 싫어서 그냥.. 말았어여..
난 최소한의.... 미안한 맘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구 생각했어요..예전에는 어찌하였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그 여자분이 아닌 제가 있는거잖아요.
그래서~ 그냥 저는... 무너지는 마음을 추스릴 겨를두 없이 그냥 집으로 돌아갔답니다.
그리고 아무런 연락이 없더군요. 그때 까지만 해도 '미안해'란 말이라도 하면... 다 넘어갈려구 이해할려구 했어요....
그 담날 아무렇지 않게 이따 데릴러 갈께.. 머해? 이러면서 전화를 하더라구여..
차마 그 전화를 계속 받고 있을수가 없더라구여.
며칠을 생각해두... 이 사람을 계속 만나면 제가 자꾸 의심을 하고 옛 여자를.... 그리워 하는것만 같은 그 남자를.... 미워할꺼만 같았어여.. 전에 사귄 여자와 오래 사귀였으면 그 여자분과 저를 비교할수도 있는거잖아여... 그래서 저 나름대로 잘해 볼려구 노력은 많이 했는데.........
그래서 그만 만나자고~ 했어여..
아싸리 아닐꺼 같음 ..... 초반에 그만 두는게 나을꺼 같아서~ 많이 울면서 그런 결정을 했죠.....
정말 이사람은.. 나의 마지막 남자였음 하고 바랬는데.. 너무 어리석은거 였죠...
도저히 얼굴을 보고 헤어지자고 이야기를 하면. .제가 되려 매달리고 울까봐 메일로 보냈어여....
그랬더니 답이 한동안 없더군요. 그래서 ..저두 잊을려구.. 다 없었던 일이라고 생각할려구 했죠.
그랬더니 어느날.. 새벽에 문자가 왔더군요..
첫번째 문자-"꼭 그렇게까지 해야 하는거니? 뭐가 잘못된건지 잘모르겠따"
두번째 문자-"그 일에 대해서는 미안하게 생각해"
세번째 문자-"니가 어렵게 연 마음이니 만큼 다시 생각해줘 부탁이야"
이렇게 세 통의 문자가 왔어여.
문자가 온 후로 핸폰을 부여 잡고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여.. 원채 미안하다는 소리를 안 하는 사람이라... 마음이 많이 흔들리더라구여.. 그래서. .이번 한번만 참자 하면서.... 그냥.. 묻어 두기로 하고 다시 만났습니다.
그런데 두번째 사건이 터졌어여.
그 사람은. 제가 살을 빼기를 바래요... 그다지 뚱뚱하지는 않지만.약간은 통통...  .자기는 뚱뚱한 여자 싫어한다구..
하는일이 패션쪽에 있는 사람이라~ 자기여자 친구를.. 이쁘게 자기가 생각한대로 코디 해주고 싶다는군요.
제 키. 168에  몸은. 보통(조금 통통)이예요...시중에 널려있는 옷들 입을 정도는 되거든여
항상 살빼라 살빼라 이러더라구여.. 그래서 저는.. 그래 남자친구가 싫어하는데 까짓껏 빼자 하고 맘을 먹었는데도...
그게 잘 안되더라구여... 저녁을 안 먹어야 하는데... 거의 저녁에는 이 사람과 같이 있고.... 내가 굶는건 괜찮지만.
그 사람이 굶고 있는건 보기 않좋잖아여... 그래서 먹으러 갑니다...
먹으러 가면..먹는거 보고 말리지 않습니다. 저도 의지력이 약해서 음식을보구... 먹는거지만서도......

이렇게 말을 하더군여..
밥 먹으러 가기 전에는..."넌 먹지마.. 나만 먹으면 되지.". 이렇게 말을 하더라구여......  그말이 어찌나 서운한지.... 그래두 그냥 넘깁니다... 괜히 내가 언성 높이고 토라지면. 바로 이사람은... 그래 너 잘가라... 이러고 뒤도 안보고 갈 사람이기에.... 솔직히.. 무서웠습니다... 화를 내는것이 무서운게 아니라... 그냥.. 이렇게 서로 자꾸 싸우면.... 서로 더 힘들어 질꺼 같아서....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제가 살을 뺄려면 오빠를 안 만나야 뺄수 있을꺼 같아서..장난 섞인 말루.."그럼 우리. .한달 동안은 보지 말자.".이랬더니... 그 담날. 너무나 친절하게 ... 그 사람 차에 있던 나의 짐을.. 내려주러.. 저의 집앞까지 왔더군요 그거만 친절히 건네주고 돌아갔습니다.....
그거 주러 왔대요... 이게 만난지 50일 정도 되었을때일껍니다....
난.. 그냥 같이 있어두 좋구~ 그 사람이 못생겨두 좋구...... 그 사람의 모든게 다 좋았는데.. 때론 무서워도~ 때론... 싸가지 없어두.그냥 모든게 좋았고 그 사람을 생각하면 저도 모르게 미소를 짓게 되었지여~~ 이런 기분이 오랫만에 갖는거 였거든여..
그 모든게 좋았는데 그 사람은 아닌였나 봅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어여.... 좀.. 너무한다는 생각두 들었구요... 너무 미웠어요.... 내맘을 너무  몰라주니깐.....
그리고 그 담날 아무렇지 않게 전화를 하더군여... 그래서 그냥 시큰둥하게 받고. 그 담날도 그랬어여..난 화가 났던걸... 내가 그렇게 말을 하면. 당연.. 아니야~ 그럴수 있나.... 그럼안빼도 돼~ 뭐 이런말들을 기대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너무나 친절히 저희 짐을 내려주고 그 사람을.. 이해 할수가 없었어여.

처음에는 장난이려니 하고... 분명 먼저 만나자고 할꺼야 ... 하면..서 기다렸는데... 그 말은 안나오더군여... 저의 기대가 너무 컸었나봅니다.
그랬더니. 그 담날전화를 할때는. 저에게 그러더군여.. "우리 안보면 조바심이 나냐구? 왜그러냐구?" 이러더군여.. 전 너무 어의 없었습니다. 조바심이 아니라... 난 화가 나 있었던 것인데.... 그러더군여.. 더 이상 할말이 없었어여.... 이 전화를 끊고 나서...  "우리 그만만나자".. 이렇게 문자가 오더군여.
그래서. 그래~ 오히려 잘된거야 하면서 스스로를 위로 하면서... 받아드렸어여..
그리고 그날 저는 제 친구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근데 그날 저녁 메세지가 오더군여 .집앞으로 갈테니 잠깐 만나자구... (저녁 12시가 다되서) 근데 전 그때 술을 마시고 있었고...
그냥연락 안했어여... 그랬더니. 근처까지 와서 전화를 했더군여. 제친구가 받아서 ..` 지금 술마시고 있다구라고 말을 했져..
여하튼. 그 술집으로 왔습니다.... 어찌나 눈물이 나는데.. 근데 그사람은 아무런 표정 없이~ 들어오더군여,,,
암튼. 전 그날 필름이 끊겼구. 그사람에게 내가 뭘 말했는지 .어찌 행동을 했는지 모르겠어여,.
그래두 그 시간에 나를 보러 왔다는것이 좋았어여.....

난 그래두 그 사람이 좋았어여... 그냥.. 이유없이 좋았는데..
그런데....사건이 또 터진거져...
화해의 뜻으로 절 데릴러 오구 맛난거 먹으로 가자고 했어여 근데 가는 도중에.... 또 살이야기가 나왔어여..
살 빼라구... 하더라구여..그래서 제가.. 이제는.. 대놓구 물어봤어여.
내가 살이 있어서 싫으냐구.. 우리 만난지 얼마 안됐다구.... 이정도의 만남이라면 그 사람의 모든게 이뻐 보이고 좋아보이고 설레여야 하는거 아니냐구... 난 그렇다구.. 오빠를 생각하면 설레이고 가슴이 뛴다구..

아무리 뚱뚱한 사람이라도 자기 남자한테는 사랑받고 이쁨받고~ 한다구..
그랬더니. 저한테 그러더라구여.. 난 그렇지 못해.. 현실적이야... 사회 생활 7년 하고 나니깐.. 현실적으로 변하더라.. 이러더라구여..
그럼 평생을 같이 사는 부부는 뭐가 되는건지. 너무 어의없고 기가 막혀서. 그냥. 있었어여.. 제가 벨두 없져.
그랬더니... 뾰류뚱하게 있는다구. 길을 가다가 .. 너무나 친절히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주면서... 큰소리로"내려"이러더라구여... 그래서.. 너무 어의 없어서 내렸어여.
그랬더니. 뒤도 안보고 운전해서 가더군여..

정말 이건 아니다 싶었어여... 너무 제 자신이 미웠어여..
이렇게 연락을 안했답니다...
근데 먼저 연락이 오더군여... 4일만에..자기는 놀러가서놀고~ 나는. 마음 아파하면서... 울면서 하루하루를 지냈는데...
새벽에... 2시가 넘은 시간에 잠깐 나오래여.. 그래서 좀 망설였져.. 저의 집은. 10시 넘으면 못나가거든여.
근데 태어나서 처음으로 목숨을 걸고.. 나갔습니다. 무슨 이야기라도 해야 할꺼 같아서여..
나가서 이야기 했습니다.
또 내가 살찐게 싫으냐구 했더니.. 그게 싫은게 아니라 어느 순간부터 내가.. 꾸미질 않았다구 하더군여.
원래 정장 스탈을 좋아하고 거의 옷두 정장 스탈밖에 없는데 그 사람이 저한테 지나가는 말로. 난 너가 청바지 입는게 좋아.. 이랬었어여....글구 처음만날날두~  그 사람 반바지에 운동화 신고 나왔습니다.

편안게 좋지 않냐? 하면서.... 전 그래서 내가 정장 스탈을 입으면약간은 부담스러울 꺼 같구... 그래서... 
간간에 캐쥬얼 하게 입고.. 다녔어여... 캐쥬얼 입고.. 화장은 기초 화장만 하구여..원래 화장을 해두 티가 잘 안난답니다....

암튼.. 그래서 자꾸 살을 빼라구 한거래여. 자극을 줄려구..
자기는 자기 여자친구가. 남한테 꿀리는거 싫대여.. 자기 관리 안 하는 사람두 싫대여
전 ..자기가 좋다구 해서 ..그렇게 맞춘건데.... ㅠ.ㅠ

그래서 .그냥.. 어찌 하여... 풀어졌답니다.

풀어지고~ 이제 예전에 안좋았던 기억들을 다 지우고~ 그 사람만을 보고~ 믿을려구 노력했어여..

아니.. 믿음이 많이 생겼져....... 그래두.. 오빠가 노력하는것이 제 눈에 보였거든여...

제가 원하는 만큼... 남들이 .... 하는만큼은 아니지만.. 무뚝뚝하던 오빠가 조금씩 변해가고 있다는걸.. 저 스스로가 느꼈답니다.... 그래서... 그때는. 너무 행복했어여.......앞으로 이렇게만 나가면 서로 싸우지 않고.. 잘 맞춰 가면서... 재밌게 지낼꺼라 생각했거든여~

근데...
이제 마지막 사건은 어제 였어여..
그 사람 차에 튜닝같이 하는 뭔가를 하느냐구 밖에서 뭔가를 하고 있었어여. 저는 추위를 워낙 많이 타는 체질이라. 밖에 안나가고 그냥 차안에서만 지켜봤져
지켜보다 재미없어서 차에 있는... 것들을 정리할꼄 이래저래 봤어여..
보구~ 나서.. 나중에 핸폰을 보게 되었져..(정말 아무 생각없이)
그랬는데... 어느 한 여자의.. 메세지가 있더라구여... (절대 과민반응 아닙니다- 여러번 봤거든요...)
"오빠자?나 오늘 파마했다 파마를 하니깐 오빠를 처음 만나기 시작할때가 생각난다.. 잘자..."
이렇게 메세지가 왔어여... 그냥 처음에는.. 무심코 지나쳤는데 거의 문자가 제꺼기 때문에..... 그냥 지나갔어여
근데... 최근 전화를 봤더니.. 그 메세지를 받고 전화를 두통이나 했더군여..(사생활 간섭하는거 싫어서 안 보고 싶었지만. 사람 마음이라는게 그게 잘 안되더라구여... 차리리 안봤으면.. 몰랐으면 좋았을텐데.)

하루는 그 여자분이 전화를 하고. .그 여자가 전화가 없음 오빠가 하고.. 그것두 거의. .11시 넘어서 ... 매일 통화를 하는거 같았어여
제가 그 여자의 이름은. .핸드폰에서 많이 봤거든여... 저랑 있을때는.. 내가 이따 전화할께.. 이렇게 끊고요..

의심하기 싫어 그냥. 지나칠려구 했는데. 도무지 그게 안되더라구여
그 사람 차에 타자마자 핸폰에 머가 있길래.... 그렇게 재밌게 봐? 이렇게 물어보더군여. 그래서 암것두없었어.. 이러구 말았져

그랬더니.. 문자 하나하나를 보더라구여.. 그러더니. 문자의. .90%는 너가 보낸거네.. 이러는거예요. 그래서 .어 ~ 그러네..
근데 간간에 여자이름두 많네 ... 라고 그냥.. 흘려서 이야기를 했져..

그랬더니. 아닌데. 이러는 거예요.. 그러면서 그 여자의 이름을 대면서~ 아!이아무아무개? 이러는거예요.
그러더니 담배를 들고 차 밖으로 가더라구여..
다시 들어와서는.... 그것때문에 화났냐구 하더라구여.
그 사람이 그 여자는 용산에 있을때 잠시 같은 회사에 다녔던 사람이라더군여. 그래서 제가 솔직히물어봤어여
그냥 동료인데... 맨날 통화하고 그런 문자나 주고 받냐구.. 그랬더니.. 아니라는거예요
이제는. 통화 잘 안할꺼래여..

원래 이 사람 성격으로는... 지금 나 의심해? 하면서 큰소리로 나한테 머라 해야하는데.. 너무나 부드럽게 그러는거예요
그러더니.. 나한테.. 계속. 그런거 아니라구.. 그러더라구여.

근데 이제는 잘 모르겠어여.
이사람이란 존재를 어떻게 받아 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여......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잘 모르겠어여....

서로가 생각하는 가치관이 너무 다른거 같아여

저도 약간은 자존심이 강한 성격인데도 불구하고.... 그 사람한테는 말 잘 안해여...

5살 차이가 나면. 막~ 땡깡도 부리고..~ 안되는거 우겨서... 되도록 만들고... 막 그러고 싶어여..

척척 앵겨 붙고 싶답니다. 그런데 그 사람한테는 그렇게 하면. .안될꺼 같았어여.... 내가 그렇게 하면..

막 ~ 머라 할꺼 같았어여.... 그래서... 그냥. 바라는게 있어두. ... 그냥 넘어가구.. 이건 아니다 싶은게 있어두. .약간 투덜되고 넘어가구 그랬는데.. 이 사람은... 내가. 애교스럽게... 막 그러기를 원했나봐여...

나두 말을 안해두. 내 맘을 바보처럼 알아주고... 해줄수 있는 것이 남자라 생각했어여.. 저 너무 어리져?

근데 이제는.. 말을 해야 .. 그 사람도 알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여..

너무 다른 생각을 가진.. 우리는....이제 어찌 하면 좋을까요....

이사람을... 정말 놓치고 싶지 않은데... 아직도  그 사람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지고 심장이 막 뛰어여... 미워하고 싶어도 미워할수가 없어여....

믿음이라는게.. 믿지 않는것은 아닌데.. 그냥.. 생각이 드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냥 이사람을 놔 줄까여......
너무 바보같은 생각을 하는 제가 너무 싫으네요...

그냥 믿고 싶어여.. 근데 자꾸 흔들려여... . 자꾸 생각하게되여...나를 아프게 했던 기억보다 나를 행복하게 즐겁게 했던 것들만 생각할려구 노력하는데... 그게 잘 안되여..... 나도 모르게.. 무슨일이 터질때마다.. 이사람은.. 전 너무 불안해요..... 제가 너무 집착하는건가요~ 집착이라 할수도 있겠지만...

그 사람.... 하루가 지나두 연락 없습니다.... 무엇이 잘못된건지는 저두 잘 모르겠네여... 그 사람은.... 정말.. 내가 짐작하는것이 맞아서 저에 대한 이별을 준비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제 어떻게 해야 하져~~

너무너무 슬프고 맘이 아파서 눈물이 나네요~~ 너무.. 두서없이 말을한거 같아요...ㅠ.ㅠ

글을 쓰고... . 다시 생각하니깐.. 눈물이 마구 나네여~~ 아이 챙피해라~~^^

난 그 사람을 믿었는데.. 지금도 믿는데... 맘은 믿고 싶은데... 이런맘은 내가 마음먹는다고 저절로 되는것은 아닌가 봅니다......

절대 나쁜 사람 아닌데.. 단지 자존심이 강해서~ 그런건데.....

아직두 미련이 많이 남네요....

오랫만에 나에게 설레임이라는거를 알려준 그였는데....

이제 우리.. 좀만 있음 100일이예요... 뭘 할까 ... 뭘로 그 사람을 즐겁게 행복하고 기억에 평생 남을수 있는것을 해줄까~~ 한달내내 고민했었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네요... ㅠ.ㅠ

기대를 많이 해서 실망도 더 큰거 같아요......

만약 아주  만약~ 내가 다시 태어난다면.. 전 ..... 저를 애뜻하게... 저를 특별한 존재로 .. 받아드리는 사람.. 정말 바보스럽지만.. 나 하나만을 보구 나의 모든것을 좋아해줄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네에.

어리석고 미련해두.... 나 하나만을 위해 살수 있는 그런 사람을..... 아니 내가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요........누군가의 옆에서... 내가 그런사람이 되어 주고 싶네요....

 

지금 이사람이 너무  보고 싶고 .... 지금이라도 달려가고 싶어요....

어찌 보면 벌거 아닌 일 같은데 자꾸 제 머릿속에서 스쳐가네여.... 좋지 않은 일은 다 잊어 버리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 안 좋은 일들을 다 잊고~ 행복했던. 즐거웠던 일들만 기억할수 있을까요.

 

서로 한발자국씩만 양보 한다면.... 지금 보다는 더 나은 사랑을 할수 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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