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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다니는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 두번째

|2003.10.30 15:24
조회 3,005 |추천 0

요앞에 첫번째 이야기였기에 이렇게 두번째이야기두 씁니다.

 

20대 초반 가량의 여자... 약간의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안으로 들어왔답니다.

 

유산경험이 많았던 여자...

 

중절을 할때 자궁을 벌려야하는데 작은 스틱같은것을 넣어두면 그게 불어나서 자궁을 벌려준다고 합니다

 

어떤 이유에선지 자궁이 벌어지지 않더랍니다 (중절을 많이하면 그럴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아직 결혼전이고 몸에 흉터를 내는것은 피하려고 잠시기다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뱃속에 아기 죽어있었기 때문에 꺼내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고

 

더이상 기다릴수 없어 배를 열고  꺼내기로 했답니다

 

하지만 이미 오래전에 죽은 아이... 그녀는 아이가 죽은지두 모르고 마냥 배가 아푼줄로만 알았나봅니다

 

열자마자 심한 악취가 풍겨 그날 그 수술 들어갔던 의사 간호사들은 오랫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고 합니다

 

상상이 가시죠... 비록 사람 형체를 가지고 있던 아기는 아니지만 사람인지라 시체의 냄새가 난다는것...

 

자궁 전체가 썩어버려서 자궁 전체를 들어냈다고 합니다

 

수술후 그녀는  의사에게 "저 결혼해서 다시 임시할수 있죠?" 이렇게 물었답니다(아래 글다신분 이제 만족??)

 

자신은 이미 태어날때 부터 하늘에서 여자에게만 주신 새생명을 맞이하는 기쁨의 기회을 잃은지도 모르고 말이죠

 

 

 

 

여기에 글 남기시는 분중에는 여자만의 잘못은 아닌데...

 

버림받은 것도 서러운데 왜 여자에게만 뭐라 하는지 이해할수 없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상처 입은 몸과 마음은 모두 여자입니다

 

질책하는것이 아니고 자기 몸을 지킬줄 알아야 한다는것을 얘기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십시오

 

위에 저 여자분처럼 순간의 잘못된 선택에 의해 저렇게 평생 자기를 닮은 아이를 볼수 없게 될수도 있으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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