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싶으신 분들~~~
결혼 상대자를 잘 알고 있다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막상 결혼을 해 보세여... 그럼 그사람의 본성이 다 드러나니깐.. 결혼은 생활이라... 모든게 다 힘들답니다.
저는 결혼전 5년 넘게 연애를 하구... 결혼생활 4년 반 되었습니다.
물론 그전에 혼전 성관계가 물론 있었지여... 암튼 성관계땜에 그남자랑 헤어지기가 겁이 나더라구여.. 제가 너무 순진했던지라~
결혼하구 신혼여행에서 가이드가 있는데... 자꾸 신랑이랑(앞으로 이넘이라 칭할게여) 가이드랑 눈을 맞추면서 웃고.. 그래서 기분이 나쁘긴 했는데, 저녁 여행자들과 모두 같이 저녁을 먹게 되었구 술도 물론 먹었지여... 술!!! 이넘은 술먹으면 자제력 부족인지~ 암튼 자꾸 가이드한테 서울오면 연락해라, 밥사주겠다, 그러면서 명함주고... 그러더니 밥 다먹구 나와서는 가이드가 라이타가 필요하다 했는지 이넘이 자기 주머니에 라이타가 있다고 그걸 주머니에 손을 넣어서 직접 꺼내가라고 하더라구여... 이거 보구 옆 다른 부부들이 남편 간수 잘하라구 하구~ 전 무지 열받아서 그날 신혼여행지에서 싸움 대판 했슴다~
글구 나서 그냥 저냥... 살다 결혼하구 6개월 지날때쯤 또 술먹구 외박... 그때 제가 임신 3개월이었어여...
전 울구 불구... 난리를 폈져... 지금까지도 외박하면 그날 바로 져나해서 미안했단말 한번두 안하는 사람이니깐... 그래서 ... 암튼 첨이어서... 마구 울구... 그랬답니다... 각서쓰구... 그냥 너머 갔어여...
그게 잘못이었는지...
술먹으면 총각들하구 어울리면서 이넘 일주일에 4번정도는 그래도 계속 술쳐먹구 다니더라구여
그러다가 전 애를 낳구 애 보느라 너무 힘들구... 출산으로 인해서 몸두 마니 아펐답니다.
우울증에~ 만날 울면서... 애 얼굴 보면서... 그러다 저녁되면 이넘술마신다구 늦게 온다구 하믄 "그래 밥 준비 안해두 되니 편하다" 했지여... 그렇게 이넘 부지런히 싸돌아 다녔구... 이때쯤 저희 친정엄마가 아프셔서 제 언니가 출산을 하게됐는데 몸조리를 제가 해 주게됐답니다...
그래서 이넘 더 일주일 내내 술을 먹는 생활을 하더군여... 나중에 이혼얘기 나올때 울언니 몸조리 해주는거 꼬투리 잡더라구여... 기가 막혔지여~
그러다 울 아기 9개월쯤 새벽1시경 제가 져나해서 안오냐 했더니 노래방 한번 들렸다가 들어온다구 이넘 얘기를 하는데 옆에서 여자가 "여기가 노래방이야? 오빠 웃겨~" 하더라구여~ 그래서 그날루 져 3일간 집 나갔어여... 열받아서~
이넘 잘못했다구 빌어서 그냥 희지부지 없던일로 덮어두고...
그후 몇일 뒤 회사에서 승진을 해서 승진턱을 내야 한답니다... 연봉 오른 것보다 더 많은 액수가 나갔지여... 웃기져?
그 후 이상하게 기분이 찝찝해서...(카드명세서를 인터넷으로 받았는데... 집에 컴이 없어서 항상 신랑이 명세를 알려주던지... 금액만 불러주면 카드 결제 했답니다.) 친정집에 놀러간 날 인터넷으로 카드명세를 봤답니다...
그랬더니 승진턱 낸날 여관비...
그후 몇일 뒤 안마시술소 2건...
그거 본 즉시 져나해서 따졌어여... 글구... 너랑 못산다!
이혼 하자 했지여~
우리 아덜 돌 두 지나지 않아서 그런일 있어... 맘은 걸렸지만... 이혼한다구!!!
그러다가 아덜땜에 불쌍해서... 이혼얘기는 접었습니다...
그후 울 아덜 돌 잔치때... 생전 첨 본 이넘 회사 동료가 제옆에 와서는 남편간수 잘하세여... 하더라구여...
죽고싶더라구여... 아니, 죽이고 싶었어여... 이넘을... 왜 내가 이런 소리를 두번이나 듣게 하는지... (참고로 저... 이넘한테... 밤일 끝내주게 해줍니다... 이넘 무지 밝히는 넘이라~ 안그럼 정말 바람날까봐... 승진턱 내기 전까지는 저 성심성의껏 해줬습니다... 근데... 카드명세서 사건 이후로는 제가 하기 싫더라구여...)
그후로 술은 절대 안먹는다구 한 이넘... 술먹구 들어와서 계속 싸웠어여...
그러다 여름밤 새벽 2시에 들어와서... 쌈하다가... 사람들 다 들을거 가타 제가 창문을 닫았더니... 이넘 그 창문 깼어여... 물론 오른쪽 팔뚝 동맥 다 잘라지고 온집안 피투성이 되고... 팔 수술하는데 5시간 반 ... 들었답니다.
그래도 살았습니다...
그러다 또 술마시고... 싸움하다가 살림 다 때려부수고...(겨울)
그 후 제 생일 몇일 안남았을때... 외박 또해서... 거짓말루 계속 저를 속이기에 이혼한다구.. 애 시댁에 데려다 주고... ...(시어머니 나한테 말하기를 "너 애인 있냐? 너가 애를 나한테 맞기면 나두 애 안본다...나 홀트아동복지회에 넘긴다..."--시어머니 교회 권사 이십니다. 저 결혼생활중 종교문제로 마니 싸웠어여... 스트레스 받고)
이번에두... 이혼못하구 제가 주저앉았져...
그후에두 계속 외박... 진짜루 사생결단을 내려다.. 제 친정엄마가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그냥 너머가구.
그후로는 술먹어두 1시 2시면 들어오데여...
그러다 2003년 10월 27일... 누구랑 술먹어? 물어보면 항상 누구누구 ...라고
얘기를 해주는데... 이날은 그냥 얼버무리더라구여...
느낌이 이상해서 밤 10시부터 져나해서 들어오라구 하는데... 져나 당연히 안받더라구여
그러더니 외박!!!
그담날... 당연히 미안하단말 없이... 집에 와서는 누워 자는데(지금은 맞벌이합니다.)
제가 보니...옷이 뒤집혀 있더라구여... 티셔츠가...
전 마구 때렸어여... 이번에 진짜 끝이다...
제가 계속 경고를 했거덩여... 너 술마시고 다니는건 그냥 너머갈수 있지만... 사고를 치거나 외박하믄 이혼이다 라구...(이넘 지 술먹구 완젼히 필름끊겨서 아무생각두 안나니 지는 억울하답니다. 억울하다고 말하는 이넘.. 정말 양심없다구 생각하구여 전)
이넘.. 제가 늘 얘기하는게 있습니다..."넌 여자로 태어났으면 꼬리치는 여자라구"
이넘 여자들한테 무지 잘합니다... 여자들은 그런 생각 가지고 있잔아여... 남자가 나한테 호의적으로 대해주면 이남자 날 조아하는구나.. 라구
그러니... 너 여자들한테 너무 호의적으로 대하지 말라 해두.. 안고쳐진답니다..
이런점두... 같이 살기 힘든 점이지여~
지금...힘듭니다..
여기다 전부 다 적지는 않았지만... 저 이혼장 수도없이 썼습니다.
이번엔 정말... 살기 싫은데...
어떻하믄 좋지여?
좋은 말씀들 부탁드릴게여...
참고로 저... 대학다닐때두... 남자들 데쉬 무지받았습니다... 그래도 이넘 만났지여... 지금도 처녀로 보일정도로 애띠게 생겼습니다... 사람들 니가 아깝다고 결혼 말리기도 했구여...
=== 두서없이... 마구 써서... 이해하시기 힘드셨지여...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려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