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언니가 너무한다싶어서요....
회장님이 지시한 일이 있어서 사무실이 초비상 상태에 들어갔습니다....=.,=;;;
회장님은 차장님께 지시하고 차장님은 그 일때문에 필요한 자료를 언니한테 지시했구요...
<15~16개가 넘는 거래 업체에 들어가는 제품의 세부내역이랑 가공비 단가...
뭐 이런 것 들을 2003년 1월부터 뽑는건데요.... 제품의 종류가 너무 광범위하고 단가 변동이 많아서
하루만에 다 하기는 역부족인 일입니다....>
언닌 차 장님 계실때는 자기가 다 할것처럼 해놓구서는 나중에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언니: 단가표 싹 바꿔줄께~ 매번 거래명세표 끊을때마다 뒤져서 찾는거 귀찮잖아~
- 나: <좋아서~^_____^>진짜요?
-언니: 응~ 그러니까 자료정리 좀 해서 넘겨주라~
<여기서 말하는 자료정리라는건... 차장님이 언니한테 지시했던거져~>
이제서 야 언니의 의도를 눈치채고는 속에서 울화가 치밀어 오릅니다....ㅡㅡ^
할수있나요? 자료정리 다 해줄때까지 오만 잡일을 혼자 다~ 하면서 짬짬이 다 해서 넘겨줬습니다...
수고했단 말한마디 없네요....
정리한거 컴퓨터로 찍어서 차장님 결재 받기전에 저 부릅니다....
-언니: 내가 찍긴 찍었는데 틀린거 없나 확인좀 해바라..... 중요한거니까 하나하나 계산 다해봐야 댄디...
사실 워드 못해서 해달라고 부탁한것도 아니고... 차라리 첨부터 끝까지 다 하라고 하든가...
일은 안하고 생색은 다 내겠다는 심뽀같은데....ㅡ.,ㅡ;;;;
결재받고 전화걸어 팩스보낸다고 말하고 팩스보내고 팩스받았는지 전화해서 확인하는것까지 다하고
맥이빠져 머리아파 약먹고있는데... 차장님 언니불러 칭찬하네요.....ㅠ0ㅠ
칭찬이 받고싶은건 아니지만....
언니의 얍쌉함에 점심때 먹었던 오이무침이 목구멍에 걸리는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