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배는 길이 315m, 폭 50m, 높이 27m 규모(축구장 3배 넓이). 현재까지 건조된 LNG선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이며, 한 번에 국내 LNG 사용량의 1.5일분을 실어 나를 수 있다.
이 선박은 지난 40여년간 일반화됐던 ‘스팀터빈’ 추진방식과 달리 세계 최초로 디젤엔진을 채택한 점도 독특하다. 현대중공업은 “엔진효율이 종전 방식보다 40%가량 뛰어나다”고 밝혔다.
또한 LNG 화물탱크에서 자연 기화되는 천연가스를 재액화(再液化)시켜 화물탱크에 저장할 수 있는 재액화 장치를 갖췄고, 2만5000마력급 엔진 2기와 쌍축(雙軸) 프로펠러를 이용해 19.5노트(시속 36km)의 고속으로 항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