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친 아니 애인을 만나고 왔답니다..거의 2주동안 못봤었는데..
벌컥 눈물부터 나오더라구요... 그사람 상황도 모르고 왜그러냐 그러고..........
저 이사람과 결혼해서 그사람 닮은 이쁜 아가 낳고 알콩 달콩 힘들고 괴로울때도
같이있어주고 싶은데 사정이..정말 사정이.............결혼 할 수가 없거든요...........
조심했어야 하는데..... 오늘 제가 약국가서 임신테스터기를 사봤습니다....
제가 보수적인가요? 결혼도 안한 사람이 얼마나 수치스럽던지 약국 들어가는문이
그리 길게 느껴지더군요 약사 얼굴도 똑바로 못보겠고......가격은 사천원이더군요
전 1-2만원 하는줄 알았어요 내일 아침이면 결과를 확실히 알 수있겠죠..
느낌도 그렇코 임신인것 같아요 지금 4주째 일테니........ 10/11날 관계를 마지막으로 했으니깐
.............................임신이라면...제가 결혼을 했더라면...정말 기뻣을텐데 말이죠......
자기야~~~ 하면서 마구 자랑도 했을텐데 말이죠....그냥 지금도 눈물만 나오네요......
아기가 조금만 늦게 생겻어도....1-2년만 늦게생겻어도...................................
지금 정상적으로 아이를 가졋어도 늦었네요 그럴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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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쪼록 저에게 답변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