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했던 정부는 나라살림을 잘 꾸려나가 경제력을 키우고
국민들을 위하여 머리를 싸매고 살기좋은 나라를 만드는 곳이라 생각했습니다.
어느정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기업인의 비리, 정치인의 비리로 가득한 세상을
삐뚤게 보게되면서 정치에관해서도 무관심해져 갔습니다.
사실 어느정도 비리는 있더라도 우리나라 사람이니까, 같은나라 국민이니까
모여서 논의를 하고 조금씩이나마 점차 살기 좋은 나라로 나아가겠지 하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믿음이 너무 컸나봅니다.
저하나 투표하지 않아도 '나보다 더 정치를 잘 아는사람들이 잘 뽑겠지..'
했는데.. 지금의 현실은 너무나도 참혹하네요.
요즘 들려오는 소리엔 대운하/민영화/미국산소/대우조선해양..
이것들이 무엇일까요.
조작이다. 루머다. 하는 소리에 저 또한 눈을 감고 귀를 닫았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진실도 모르는척하기엔 제 호기심은 컸나봅니다.
처음 글을 읽었을땐.. '설마..사람들 오바하는거 아냐?' 라며 부정적이고
흥미위주로 대하였으나 점점 내용이 깊어지고 어려운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올려주신 분들 덕분에 제가 감당하기 힘들정도로 소름끼치는 내용을
알게되었습니다.
대운하 - 왜 필요한지도 모르겠고 5년 임기안에 완공하시겠다고
프랑스사람들에게 말하셨다지요? 전 왜 성수대교가 생각날까요..
대통령의 발언이 맞으신가요? 저도 고 정주영회장의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라는 책을 꽤 감명깊게 보아서 그 추진력은 높게 사고있습니다.
하지만 될수있는걸 된다고 하셔야지요.
지폐속의 거북선보여주며 우리철강 기술을 얕보지말고 믿어주면
좋은배를 만들어주겠다. 라는것과 무조건 만들고 보겠다는 전혀 다른 얘기입니다. 이거 하나만으로도 당신은 대통령이 아니라 CEO 였습니다.
국민들이 잘 사는 나라를 만드셔야지.. 몇몇 높으신분들 이익을 위해
국민을 아랫직원마냥 부리는 사람은 나라를 이끌기엔 무리인것 같습니다.
미국산 소 - 광우병..미친소지요. 미국내 어느곳에서 30개월 이상의 소를 파나요? 팔지도 않는소를 어떤 미국인들이 사먹고있는지 궁금합니다.
정작 미국인들조차 불안해하며 호주산과 뉴질랜드산의 유기농 소를 선호하며
구입하는데. 모르셨던건가요?
그러한 사전조사도 없이 아무런 준비도 없이 나라간의 협상에 임하시다니요.
아니면 미국산은 뭐든지 좋다는 6.25사변적의 시대착오를 아직도 간직하시는건가요? 현재 우리나라가 그리도 먹고살기 힘든가요?
그리 좋아하시는 OIE의 규정이 절대적이 아닌 권고사항뿐이며 다른 나라들도
각국 국민 보호정책으로 수입규정 수위가 OIE규정보다 높고 굽힐 의사가 없다는데
어째서 나랏분들은 확실한 해명도 없이 '괜찮다'라는 말씀만 하시는건지요.
몇개월 전만해도 우리나라의 지켜야하는 커트라인이 갑자기 무너져내린 이유가 무엇인지. 국민들이 어째서 불안에 떨며 조미료와 공산품 걱정까지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전염병 덩어리를 수천만톤 들여오는게 가능하니 좀안간 동남아에서 몸보신동물(?)도 반입가능해질것 같군요. 게다가 우리나라 광우병 발병하면 해외여행도 관광상품도 많은 제재가 생기겠네요.. 제 이해력이 많이 안좋은건가요? 아직도 왜 들여오는지 알수가 없네요.
민영화 - 수도와 전기,가스. 병원 모두 민영화를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이혼하셔서 두분 모두 홀로 지내시는데 참으로 걱정이
아니될수가 없네요.
두분다 나이가 있으셔서 젊은 저보다는 면역력도 체력도 안좋으시죠.
그래서 너무나도 걱정되네요.
여름철 땀에 젖은 몸 하나 물값 무서워 씻지 못하시고, 빨래와 음식도
깨끗이 씻기도 힘들겠죠? 오염이 덜 빠진 옷가지와 농약을 덜 씻어낸 청결치 못한
식생활이 반복되다 식중독같은 병이 걸려서 병원비 무서워 병원도 못가고
집에서 죽는게 아닐지 걱정됩니다.
겨울에도 난방비 무서워 두꺼운 이불 겹겹히 덥다가 감기라도 걸리면 어떻게될지.
정말 현실이될까봐 무섭고 잠도 안옵니다.
이번에 FTA체결되면 멕시코보다 더 상황이 악화된다고하는데.. 국민도 죽고 기업도 죽으면 이나라는 누가 사나요?
대우조선해양 - 이것도 참..우리나라 기술 빼가다 걸려서 뉴스에 나왔던게 그리 오래되지도 않았는데 국가이익에 반하는 매국노라 손가락질하더니 이제와 다른나라에 파시겠다고? 하이고..하이고..입니다. 당장의 이익보다는 몇십년 후를 내다보셔야지요. 기술이 경제력이라더니 이제와 그 경제력을 다른나라에 넘기시면. 경제력 키우시겠다는 분이 어째서 그러십니까.
저보다 많이 배우시고 사신 분들 이지않습니다.
그럼 저희보다 나으셔야지요.
저희보고 따르라 하시면서 뭘보고 따라오라는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박사,석사 같은 고학력이 아니여서 어려운 용어. 잘 모를지는 모르지만.
그렇다고 바보는 아닙니다.
제가 위에 적은 것들에 대한 답정도는 해주셔야지요.
작은 물음하나 답변 못하며 나라를 망조의 길로 들게하는.
이명박대통령,. 물러나주세요.
탄핵을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