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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외도후..콩이야팥이야 따지는 시부모..신랑..

분통해` |2008.05.14 22:03
조회 432 |추천 0

이번달로 결혼 3년째네요....

제게 목숨과도 같은 아이는 이제 막 7개월에 접어들었구요..

남편과는 회사사내 커플로 만나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 6개월만에 다른여자와 외도 사실을 알고...이집 저집 한바탕 난리가 났었어요..

같은 회사였기 때문에 저도 아는 여자애죠..제 옆자리에서 1년간 같이 일하던 아이였구요..

기집애 나이는 저랑 8살 차이이며..그 당시는 21살 이었죠..신랑은 나보다 한살 많구요

술먹고 자기도 모르게 한 실수라 하여...어영부영 넘어간것 같습니다..

내가 성격이 욱해서 그자리에서 방방 뜨지..그 상황이 지나면 좀 조용한 편이거덩요..

그때도 미안하단 소리 않고..떳떳하게 이랬다 저랬다 얘기하고..어쩔거냐 식으로..대하며..

지가 지손으로 저희 부모한테도 전화해서 "저 바람폈습니다" 하고 전화하던 놈이었네요..

그걸 왜 그리 쉽게 넘어갔는지..각서 한장 받아보지 않고............그 기집애도 만나서 술한잔 하며 그냥 좋게 좋게 넘어가버렸구요..뭐..여관만 들어갔지 그짓은 않했다고 하길래..

그 이후로 바로 회사일 땜에 일주일에 꼬옥 약속이라도 한듯 2~3번은 술약속 있다며 늦게 들어왔구요...뭐..새벽 1~2시가 귀가 시간이고...마음에 의심이 남아 얘기하면 또 그얘기냐..고만좀해라 오히려 큰소리 치더라구요..항상 그런식이니...처음 그일 있은후 2년 반동안 술만 먹는다

하면 짜증났었고..싸우기도 정말 많이 싸웠어요...아이가 생기면 심하게 싸우는일이 줄어들겠지..그리곤 아이가 너~무 갖고 싶어..노력끝에

작년 초에 임신을 하고...10월에 아이를 낳았습니다..

신랑이야..뭐 일주일에 두세번 꼭 술자리 하고..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은 회식이 있어서 그날

만은 그러려니 하고 내버려 뒀거든요..

일일히..싸워왔던 얘기 싸우면서 오고간 얘기 하려면 끝도 없구요..

암트 지난달 마지막주 금욜 일이 터졌네요...회식날이잖아요..

직원들끼리 영화보고 간단히 밥먹고 온다고..통화를 했습니다..

알았다고 전화 끊고..10분 있었나...핸드폰 문자가 오네요..sms 있죠..카드쓰면 문자로

승인내역 날라오는거...신랑 카드 sms가 저한테 되있거든요...근데 왠걸.......그 시간에

종로 한 모텔이름이 찍혀 날라온거죠...카드도 저 몰래 하나 만들었는지 제가 모르는 카드명이고..융통성이 없죠...........

차분하게 일을 벌였어야 했는데..또 욱한거죠..

전화를 아무리 해도 받지도 않고..문자 날리고...몇시간째 연락이 없길래...

시댁 친정 다 알렸습니다...

참고로 올 1월에 카드내역 확인하다가 왠 여관 승인내역있길래 무지하게 싸웠었는데..

뭐 회사 사장과 접대해주다가 보내준거라기에..설마...아이 백일도 안됐는데 이상한짓

하려나..하구 그냥 넘어갔었거든요...

화가나..사장한테도 전화했더니..그런일 없답니다...일주일에 2~3번도 회사 직원이나 사장과 먹는대더니...사장은 한달에 2~3번도 안먹었답니다...세상에....

마음은 급한데 이야기가 넘 기네요..암튼 그날은 신랑 안들어오고 문자 하나 날리더군요..

그동안 지도 힘들었다..지가 길을 잘못선택했으니..책임은 지가 지겠다...그러곤 아침에 와서

갈라서는 식으로 얘기하더라구요...싸우다..이야기 하다.....아이가 있으니...또 어영부영..

좋게 끝나는 식이었죠...제대로된 사과 한번 안했는데...저희 남편은 거의10년간 tm회사 간부로 있어서 말을 논리적으로 꼭꼭 찝어서 잘하구..전 논리적이지 않고..그냥 욱하고...얘기하다 보면

어벌쩡 넘어가 버리고...참..근데...첫날 어영부영 넘어갔다 할지라도 이게 쉽게 용서될 문제가 아니잖아요..그리고..상대가 처음 그기집애라 하니..2년반동안..날 가지고 논거죠....카드조회

해보니...산후조리 중에도...특급호텔서 자고...너무 어이가 없더라구요..

암튼..싸우다싸우다...얼굴만 보면 생각나고..아이도 볼 힘 없어..친정으로 왔습니다..

왔다가면 더 열만 받게 하고...이렇다 할 사과 역시 않하고...이러쿵저러쿵 따지기나 하구..

법무사에 물어보니...양쪽 관계 시인하는 녹취기록 있으니...99% 이길수 있다하여 믿고

있었더니...시간을 갖고 여러군데 물어보니..또 그것도 아니더라구요.....

엊그제...신랑 부모와 신랑이 친정에 왔는데...신랑엄마가 신랑과 똑같은  성격이거든요..

오자마자 다짜고짜..따지고 드네요...결혼 전에 자궁혹 제거하기위해 복강경 수술을 했었는데

누가 그런거 보고 결혼시키고 싶었겠냐..너..맏며느린데..이사가자 했다며..

벙 쪘습니다..생각지도 못한..일을 따지니..아무말 못했던게..한이 되네요..

결혼은 시댁에서 조르듯 하여 서둘러 했고...시댁 바로 앞에 사는데...매번 싸우면서도..

일주일에 서너번 가면 잘하는척이라도 해야잖아요..신랑은 미워죽겠는데..그러는게 싫어

싸우면서 한 얘기를 신랑은 죄다 고자질 했나봐요...울 신랑도..울 부모앞에서..콩이야 팥이야따지고 있고..시부모님으 이참에 시댁에 들어와 살라네요......

그건 바람핀건 없던일 치고..너도 이런저런 잘못했으니까..숙이고 들어오란 말인가요..

너무 어이없고..억울하고...친정와있는동안 잠한숨 제대로 못자고 심장이 벌렁거려..

밥도 제대로 못먹는데..어쩜..아무리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저럴수 있는지..

울 아이만 보면 넘 안타깝고 불쌍해서..통곡이 나오고..

신랑은 같이 살자고 메달리는것도 아니고..그렇다고..헤어지자는 것도 아니고..

저희 부모님과 제가 보기엔...나랑 살기도 싫은데..이혼하며 위자료로 손해보기싫어..

나를 잡으려는것 같다 합니다..누가 보기에도 그런거 아닌가요..

어찌해야 하나요..

법적인 문제로...소송 걸면 어떤 방식으론지...양육권이나 위자료..

정말 저한테 유리 한지.......소송기간은 어느정도 걸리는지..

우리나라는 아직 가부장적인제도가 많이 남아있어..아무리 가장이 부정행위를 했다해도..

여자가 많이 억울해진다 하더라구요...

정말 억울하고 분통한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일단..요만 적어봤습니다..

경험자분들..아님 전문가 분들..정말 성의있는 답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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