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낙하산 인사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구직자들은 인맥을 통한 취업도 능력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취업포털 사이트 건설워커(대표 유종현)가 건축·토목·기계·전기 등 건설 구직자 507명을
대상으로 "인맥을 통한 취업을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인맥도 능력"이라는
응답이 77.9%(395명)에 달했다. "불공평하고 부당하다"는 응답은 18.5%(94명)에 불과했다.
'인맥을 통해 취업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는 84.6%(429명)가 '취업하겠다'고
응답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부당한 방법이므로 취업하지 않겠다' 9.1%, '다른 곳에 취업될 때까지만
임시로 일하겠다' 6.3%의 순이었다.
건설워커 유종현 사장은 "최근 사내추천, 학교추천, 헤드헌팅 등 비공개 채용이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인맥을 잘 관리하고 활용하는 것도 취업비결 중 하나"라며 "그러나 낙하산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실력이 뒷받침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