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이트 왕팬을 자처하는 대전의 아짐입니다..
네이트를 알고 지낸지 어언 1년이 다 되어가는데
맨날 시친결방과 직딩녀 방에만 들어갔지
이렇게 좋은 방도 있는 줄을 모르고 지냈네요....(바부...)
아이를 낳고 어느덧 3년....
에잇.. 아이키우느라 힘든데.. 운동을 어케해.. 하며
망가지는 제자신을 무책임하게 바라만 보고 있던 어느때였습니다.
이래선 안돼겠다~~!!!! 운동을 하자~!!!
사실 날씬한 몸매에 대한 관심은 처녀 시절부터 쭈욱~ 지속되어 왔었지만
처녀시절 가장 날씬했던 체중이
에어로빅으로 살을 빼서 52kg이 나갔던게 전부군요...^^;(참고로 키는 164cm)
아~~~꿈에도 그리운 40kg대 몸매는 내게는 정녕 불가능한 일일런지...
아이도 낳고 관리도 안하고 먹기만 해댄 탓에 67kg까지 늘어났었죠.
어린 아이도 있고 직장에도 다니고... 운동을 하려고 시간을 내는 것은 불가능해 보이기만 했습니다.
해서~!! 점심시간에 운동을 하기로 결심했죠. (회사에 체력단련실이 있거든요)
첨엔 점심시간에 즐기는 직장동료들과의 교제를 포기하고 운동만 한다는 것이
더구나 식사까지도 혼자서 해야 한다는 사실이 저를 슬프게(ㅜ,.ㅡ)만들었었지만
살만 빠져서 아름다운 몸매를 가질 수만 있다면야~
또 한편으로는 저를 시험해 보고 싶기도 하였습니다.
'야~! 이렇게 망가진 채로 니 젊은날을 허비하고 싶니?? 넌 독하지도 못해??'
여하간 이차저차 하다가!!
운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빌더님께서는 몸무게라는 숫자 놀음에 연연해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시지만
어디 여자들에게 그게 숫자일 뿐이랍니까?? ^^
심하게 말해서 그 사람을 평가하는 잣대가 될 수도 있는 것을.....
저의 운동 프로그램은 이렇습니다.
동생이 추천해 준 'Body for Life'라는 책의 내용을 참고해서
나름의 프로그램을 짜보았는데요.
간단한 스트레칭을 대략 5분가량 한 다음
6,7,8,9,10,7,8,9,10,7,8,9,10,7,8,9,10,11,11,6(km/hr)의 속도로 일단 유산소 운동을 하고
그 다음 15kg의 무게로 디핑 머신이라는 기구를 이용합니다.
그리고 윗몸일으키기 60회정도
누워서 다리들어올리기 10회씩 3 세트
아령으로 팔운동 ( 이소라의 다이어트 비디오 테잎에 잘 소개되어 있는 )10회씩 양팔에 대해 3세트.
스트레칭으로 마무리.....
이렇게 운동하다보면 거의 45분~50분 정도 소요되는데요
이렇게 운동한지가 이제 4주째입니다.
주5일 근무를 하는지라 토욜과 일욜은 당연히 운동을 못하고....
작심삼일 일 줄 알았던 게 이렇게까지 지속되어
저도 내심 감탄하고 있는 참이죠...
근데 문제는....
눈에 띄는 효과가 너무 없다는 것입니다...
저의 운동강도나 양이 너무 적은 것인지....
겨우 1kg 간신히 줄었나???
체중감량을 우선 목표로 하는 제게 낙심만 안겨주고 있지요......
이제 겨우 4주째면서 너무 많은 욕심인가요??
어느 신문기사를 보니
다이어트 초기의 체중감량 수치가 높은 사람일수록
다이어트의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통계치도 있다는데
이러게 낙심하다가 포기하게 되는 것은 아닌지......
빌더님... 우선 두서 없는 저의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저의 운동 스케쥴에 대한 분석과 개선점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참~!! 런지라는 운동법. 당장 시작해 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