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주일 정도 학교 내 팽겨 치고 .
홍콩에 놀러갔다 왔습니다 .
여차여차 해서 엄마랑 갔는데 .
가서 연락 한번 못했습니다 .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
엄마가 내 남친이랑 나랑 만나는거 반대해서 .
교회도 못가고 있는 실정이라 .
진짜 눈물나게 보고싶은데 .
목소리 한번 못듣고 .
사진 한번 못 꺼내 봤습니다 .
우리 cc 라서 하루가 멀다하고 .
얼굴보고 .하루에 문자 몇십개씩 보내고 .
그러는 커플인데 .
그 시간 동안 .
통화한번 못하고 .지내려니 .
얼마나 보고싶고 . 그립겠습니까 .
시간아 얼른 가라 하면서 .
여행 잘 갔다오고 .
애인 놀래켜줄려고 .
선물 사들고 .
새벽에 집에 들어와서 .
그 피곤한 몸 이끌고 . 학교왔습니다 .
남친한테는 . 여권 분실해서 .
몇일뒤에나 한국 돌아갈거 같다고 .
동생한테 문자 보내라고 하고 .
그렇게 . 속이고 .
깜짝 놀래켜 줄려고 학교 왔습니다 .
수업 끝나기 만을 기다리고 .
드디어 얼굴을 본순간 . .
이 녀석 -_-
내가 자기 속인게 분한건지 .
내가 자기 걱정시키게 한게 분한건지 .
짜증난다고, 짜증난다고만 했습니다 .
-_-
밥먹으면서 . 내가 쏠라쏠라 했더니 .
반가운 표현을 그렇게 한거라 하는데 .
일주일 만에 보는데 .
처음 보자마자 그러구 . 쳇 .
서운했지만 . 참았습니다 .
쫑알쫑알 . 여행갔다 온 이야기 하는데 .
자기는 효리 이야기만 합니다 .
이번에 효리 새 뮤비 봤냐 하면서 .
효리 이쁘네 . 섹시하네 . 어쩌구 .저쩌구 .
(효리 참 조아라 합니다)
정말 . 화딱니 납니다 .
나보다 한살 어린 남친 .
정말 .
남친보다 .
효리가 미워요 .
흥흥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