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만났슴다
헤어질무렵 친구의 신랑과 합석을 했지요
흰색남방에 까만가디건을 입은 모습이 깔끔함다.
.
.
친구한테 구타당했슴다 이유인 즉,
----------------------------------------------
이런 자세한 얘기는 뺐는데,
결혼한지 만3년이 되도록 한번도 신랑 속옷을
손세탁한 적이 없다.
울집 5일에 1회정도 세탁기 돌리는데 그 안엔
청바지 면바지 흰옷 색깔옷 속옷 수건 전부 넣고 돌린다. ![]()
.
내 속옷은 나 씻으면서 손빨래하고 ![]()
가끔(딱 한번) 손세탁중 벗어논 양말 속옷 달라니
그냥 세탁기에 넣자고 함다.(집에들어 오면 자기가 벗어서 직접 넣지요)
---------------------------------------------------------------
"우린 그냥 하얀옷 색깔옷 한꺼번에 돌린다"라고만 했는데..
어머머 그럼 안되지부터
흰옷은 락스에 담갔다~ 어쩌구~
(허벅지 맞아가며) 어~엉 그렇구나~ 하며 ![]()
![]()
-----
저도 알긴 알지요. 흰옷 락스까지는 아니여도,
구별해서 따로따로 세탁하라는 거.
근데 결혼초...
그럼 최소한 세탁이 3번으로 나누는데(속옷 흰옷 색깔옷)
그것도 일이라는 생각이 스쳐지감과 동시에
모두 세탁기로 넣었죠.
친정은 물론 주위엔 ![]()
가끔 빚 안나는 수건과 신랑의 누리끼리한 흰옷을 보면
삶고 빨기를 해볼까 싶기도 하지만 오래가지 못할 거라 안함다.
(흰피부라 흰색 밝은색 잘 어울리는데...)
작업복입는 신랑만나길 천만다행임다.
와이셔츠 입는 신랑과 결혼했으면...(얘기함다 내 복이다. 감사한다고..)
뭐 신랑이 했야겠죠 뭐~
이런 경우 게으른 아내인가요 ? 나쁜 아내일까요 ?
가끔 물어보면 지금 살던대로 살라고 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