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귄지 이제 막 200일을 넘긴 커플입니다.
그냥 평범하게 만나 서로 호감갖다가 좋아하게되고 사랑하게 되고
그렇게 사귀게 되었는데요.
처음사귈때는 정말 세상에 우리보다 행복한 사람들이 있을까 싶을정도로
알콩달콩 너무 예쁘게 뜨겁게 사랑했습니다.
연락을 많이 한다고 많이 사랑하는건 아니지만
정말 서로 하루종일 핸드폰잡구 연락도 많이하고 전화도 많이하고
한결같이 다정하게 통화하는 모습 보면서 사람들이 너희는 항상 처음같다며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요며칠새인지.. 오빠가 조금 변한것 같아서요..ㅠㅠ
원래 처음에는 서로 장난으로 이성문제로 질투도 하고 내가더 사랑해 하면서
장난도 치고 했는데 그게 짜증난다는거에요!!!!!!!!!!!!!!!!!!!!!ㅡㅡ
며칠전까지만해도 서로 질투하고 이러면서 웃고떠들었는데
제가 오늘 그냥 장난으로 말한건데 갑자기 짜증내구..
내가 더 사랑한다구~~!! 이러면사랑투정부린다고 제발 그만좀해 또시작이다
이러면서 짜증 확내구..
집착한다구 내가 자기를 너무 구속하는거 같다구 답답하다고 여자친구 없을때가 편했다
이렇게까지 말하는거에요..
사실 저는 남자친구 사귀는게 처음이구..오빠는 경험이 많아요.
질투하는거 사랑투정하는거 다 오빠가 나한테 했던대로 나도 하고 서로 좋았던건데
오빠는 내가 귀찮다는듯이 말하구..
솔직하게 나한테 말해주는건 좋지만 연락하는게 가끔 귀찮다고 까지 말하는데
솔직히 너무 상처받았어요..
이런저런 문제말고도 사실..휴 말로 여기에 다 쓸수는 없지만
뭔가 확실히 나한테 소홀해진느낌...아세요?
얼마전까지만해도 참 좋았는데 요즘들어 그냥 형식적으로 사귀고있는듯한느낌..
또 이런걸 느낀다고 오빠한테 말하면 집착한다고 화낼거 같고..
요즘들어 싸우면 '서로 사랑해서 사귀면 좋아야 돼는데 요즘은 짜증만난다'이렇게 말해요.
물론 풀고 얘기해보면 내가 싫다는게아니라 사랑하는 마음은 똑같은데 싸우면 짜증난다 이렇게 말하긴해요..
저희가 유독 사랑표현도 많이하고 자주 얼굴보고 닭살커플이긴 했지만
아 요즘들어 오빠생각하면 ..가슴이아파요.
난 아직도 많이 사랑하는데 오빠는 '나한테 너밖에없는줄알아?'이런식으로 말하고..
이런거 얘기하고싶은데.....오빠안그래도 요즘 일하는거 많이 피곤하고 힘들텐데 괜히 나까지
거들어서 힘들게 하면 진짜 헤어지자 할까봐..무서워서 얘기도 못꺼내겠어요..
오빠는 사귀다가 내가 싫어지면 헤어지면 그만이겠지만..
저는 그게 아니에요.. 첫경험 준사람이고 저는 정말사랑하고 모든걸 줄수있는사람한테
첫경험 주겠다고 생각했거든요.
사실 정말많이 후회하고있습니다.
그때 정말 사랑했지만 아직 어린나이이고.. 그런것 때문에 내가 더 매달리고
망설이고..나한테 나쁘게 해도 쉽게 헤어질생각하지 못하는거..
제 잘못입니다.
사랑하는 마음은 같지만 열정이 식고 시간이 지나서 이렇게 된건지..
아니면 정말 나에대한 마음이 변한건지..ㅠㅠ
그리고 마음같아서는 정말 헤어지고 싶은데
너무 사랑하고 첫경험준것때문에 헤어지기가 어려운데...
혹시 저같은 마음 가져보신적 없나요?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