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게 3년도 넘은거 같네요...
물론 중간에 깨지고 사귀고 ... 여러번 반복의 과정 포함이죠 ㅎ
얼마전에 그 사람이랑 사소한(?)다툼으로 제가 깨지자고 했어요.
왜...여자들은 사귀면서 이 남자가 정말 날 좋아하는지...
오래 사귀신 분들은... 더욱 더 그런 생각이 들잖아요 ㅎㅎ
그날도.... 제가 기분이 안좋았는데 남자친구랑 연락하다가
이 남자... 조금 변했다고 느꼈어요... 예전같으면 제가 짜증내고 화를 내도
자기가 어떻해든 풀어줄려고 애교도 부리고, 달래주더니... 그날은... 같이 짜증을 내더군요..
조금 실망하던차에... 이 남자 뭔가 이상했습니다...
(나중에 생각하니깐.........여자의 직감은 무시할수 없더라구요 ㅎㅎ)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저도 모르게 깨지자는 말이 나왔고
이 사람도... 순순히 응하더군요... 그때까지도 이 사람 .. 하루 이틀 지나면
다시 돌아오겠지...했는데 ㅎㅎㅎ
뜨아.........연락이 없더군요.. 하루..이틀... 10일... 20일...
그렇게 우리는 .........정말 남남이 된거였죠.
한달쯤 지나서 그 사람... 여자친구가 생겼더라구요 ㅎㅎ
둘이 같이 찍은 사진을 한참동안 보면서 멍하게 있었습니다 ㅎㅎ
이래서....연락도 없었구나 ............. 그 여자친구도 제가 아는 사람이였어요
(저랑 사귈때 그 사람한테 연락하고 자기 싸이에 보고싶다는 둥, 힘들다는둥.....
제 남자친구를 좋아하고 있었던거죠.......ㅡㅡ)
처음 그 여자가 남자친구한테 대쉬? 한다는거 알았을때 남자친구한테 말했어요.
그 여자 ㅁㅊ거 아니야?.........남자친구 있는데 왜 자꾸 너한테 그래??
그러니깐 남자친구... 자기는 그 여자한테 아무 감정없다고....
딴여자는 거들떠도 안본다면서.... 여자는 너밖에 없어........
그말을 ........철썩같이 믿었건만.............
아.............그러다가 며칠전에 문자가 오더군요.
그사람한테....
잘지내? 라면서... 제가 답장을 안 보냈더니....
또 문자가 와서는
" 널 붙잡거나 ..메달리는거 아니야... 우리...그냥 친한 친구사이로 지내면 안될까?"
이 남자..........정신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지금 뻔히 여자친구 사귀면서.......어떻게 저한테 그런말을 할수 있는지....
저랑 사귄 세월은..... 한강에 버렸는지 ㅡㅡ
3년동안.....서로 부모님께 인사도 드리고... 알거 다 아는 사인데...
이제와서..... 친구로 지내자는 말을 보고.......
제가 그땐 좋아서 ,, 너무 사랑해서,, 사겼다지만..
이 남자....... 정말 아니다 ..
헤어지기 잘한거다.... 생각했습니다.
(사귈때도 여자문제가 많았던 ㅡㅡ 그럴때마다 저만 가슴아파하고, 집착까지하게되는?ㅎ)
친구로 지내면 안되냐는... 그 한마디에
그 사람...깨끗히 지울수 있겠더군요........
대답할 가치도 없어서 ,, 답장 안 보냈어요 ㅎㅎㅎ
저 잘한거죠?ㅎㅎㅎㅎㅎㅎ
아 ㅎㅎ 그리고 이별후........
저,,,, 변했습니다 ㅎ
옛날엔 저만 바라봐 주는 남자친구가 있어서
관리의 중요성을 몰랐지만ㅎㅎㅎㅎ
오동통한 제 뱃살.....
예전엔 무척 귀여웠는데 지금은 계속 이대로 놔두면
큰일나겠더군요 ㅎㅎㅎㅎ
이젠 팔뚝까지 ㅜㅜㅜㅜㅜㅜㅜ 너무 방심했어요 ㅎ
그래서,,,,,,
헬스 등록해서, 꾸준히 운동하고 있어요 ㅎㅎ
아주 이뻐져서.........
나중에 그 사람앞에 당당히 나타나서
콧대를 눌러주고 싶네요 ㅎㅎㅎ
그리구...
커플이신 분들.... 이쁜 사랑하시구요 ㅜㅜ
요즘 길거리에 커플들 보면... 그렇게 이뻐 보일수가 없어요 ㅜㅜㅜ
쏠로이신 분들...........
이제 저도 동참할께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