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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동창그녀..난죽지못해살아

후.. 헤어진지 50일쯤 되었네요..아직도 잊지못해 사는 저..
이렇게 글을 적으면서나마 제 마음을 달래봅니다.

 

그녀와저는 중학교 동창입니다.그녀와 저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어느날 모 역 근처 먹자골목에서 아는형들과 술을 진탕 먹구 나와서
펀치를 치려고 했었죠. 그때 어디선가 들리는 여자의 목소리 ,"XX아~"
제 이름을 부르길래 그쪽을 바라봤습니다.술취해 친구들에게 부축받으면서 제이름을
불렀던 사람은 중학교 동창 그녀더군요..
제가 중학교때 잠시 좋아했던.. 중학교때 모습이 거의 그대로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이뻐졌더군요.(21살입니다..;;)
그때 아 얘가 많이 취했구나 하면서도, 인사를 하구, 번호를 주고받고
그렇게 몇일뒤에 저희는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제가 이제까지 사귀어봤던 여자와는 좀 다른면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자주 싸웠던 기억이 있네요. 제가 너무사랑했던 나머지, 항상 먼저 사과한건 저지만요.
제가 잘못한 횟수가 더많았던거 같네요.사귀는 동안에는요.

-
저는 대학교를 휴학을 한 상태였고, 여자친구는 일을하다 그만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항상 데이트비용이 관건이었죠.
저는 여자친구 집앞까지 걸어가서 얼굴만 보고 오고, 그래도 좋았는데, 여자친구는
매일 집앞에서 이렇게 얘기하고 이러는것도 좀 그렇다구, 동네사람들두 많구,
그냥 커피숍을 가던지, 밥을 먹던지 하자고..
그때 속으로는 당장 돈이없는데!!..그래도 어떻게, 보고싶은데.. 라고 말하고싶었지만,말하면 또
일......의 잔소리..압박 오기때문에 그때 말못했습니다.
그래서 저는단기알바를 하거나, 장기 알바자리를
제대로 된곳을 구해서 오래하려고 찾구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알바를 구하는
기간이 하루,이틀, 늘게 되고, 슬슬 여자친구는 제가 일자리안구하고,친구들과 매일
어울려서 술을 먹는줄 알고 그때 부터 연락을 잘 안하더군요..
여자친구도 일자리를 찾으며, 친구들과 자주 술먹곤 했습니다만, 여자친구는 그게 있었어요.
나는 되고 너는 안되! 라는.. 항상 이것에 화많이 났지만, 다좋았습니다 사랑했으니까요..
후..........
사건....
여자친구는 남자가 많습니다.. 누가봐도.. 저는 이해를 해줬어요.
니가 알던 남자 만나는거좋아, 술먹는것도 좋아, 그치만 12시전에 들어가야하고, 취하면안되!
라고 조건을 붙였죠. 이정도면 다른남자 만나는거 많이 이해해준거 맞죠..?..
그러다 아는오빠 휴가나와서..라는 술자리가 연속되고, 정해진 시간에 들어가지않은그녀..
전화를 하는데, 12시까지 들어가라고했지만, 1시가 넘은 시각이었고, 통화를 해보니,
혀가 좀 꼬인상태였어요.
"어디야"
그녀:"처엉랴랴ㅏㅏㅏ이리"
"청량리어딘데!"
그녀:모ㅓㄹ라ㅏㅏㅏㅏ"
"옆에 남자 아무나바꿔봐"
그녀:"시리리ㅓ러"
"바꿔"
그녀:"시러!!"
뚜뚜뚜뚜...........
전화를 바로 걸었지만, 폰은 꺼져있더군요..
그래서 핸드폰을 끈건지..베터리가 없는건지..는 생각도 안나고..
화가나더군요.. 그녀가 취하면..술버릇이.................
술버릇이.......ㅠㅠ...그렇게 나쁜건 아닙니다...후..솔직히 헤어진지 몇일 안됫을때
이때를 왜못참았나싶지만, 이때, 사귀는동안 이런일 저런일 화났던것들, 참았던것들,
다 터져나와서 그런것같습니다..
제가 ..울면서 꺼져버린 그녀 핸드폰에 "미안하다, 너무힘들다.."
라고 메시지를 남기고, 그다음날 네이트온에서 만났을때 헤어지자고 말을..했죠..
계속 미안하다는 그녀의 말을 뒤로한채.. 네이트온을 나가버렸습니다..
그리곤 끝이었죠..
위에 저사건.. 솔직히 되게 쪼잔하고 찌질한 남자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사귀는동안
솔직히 너무 힘들었습니다. 제가 일안하는걸로, 사귀는 중간에, 너별로라고
나너 별로 안 사랑한다고.. 이런말까지 듣고도..계속사귀었으니까여.....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사랑했지만, 감당할수없었다. 이게 맞는 말일까요..
항상 이상적인걸 추구하던 저지만, 너무 사랑했지만, 감당할수없었다.말안되는거같네여..
그치만 심정을 그대로적은거라고 보시면되요..
적으면서 그녀와 사귀면서 이렇게 저렇게 웃었을때가 생각나네요..
제가 힘들어서 제가 헤어지자고했지만, 지금은 힘들어서라기보단,
죽지못해 사네여..
그녀는 저랑 사귈때 톡을 매일 보곤 했는데, 요즘에도 보는지는 모르겠네요.
일을 하는게 되게 힘들어 하는거 같드라구요..
후..... 힘드네여.. 힘좀주세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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