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장거리연애를 하고 있는 26세 직딩녀입니다.
이제 2년이 가까이 되는 남자친구가 있는데, 어제 남자친구랑 싸웠어요.
남자친구랑은 한달에 한번 만나고, 거의 전화로만 이야기나누고 있죠.
전화를 했는데, 통화중이라서 계속적으로 전화를 했어요, 한 5분동안?
5분 후에 받길래, 누구랑 통화했냐고 물었죠.
예전에 토익스터디를 했던 여자친구라고 하네요.
예전에도 한번씩 연락하는 거 들은적 있거든요~ 당당하게 말하길래.. 그냥 친구라고 했어요. 그 여자도 남자친구 있다고 하구~
제가 그 여자한테 왜 전화를 했냐니깐, 자기 핸드폰이 바뀌면서 전화번호가 다 없어져서, 문자가 왔길래 누군지 확인하려고 전화를 했다고 해요,
그걸 5분 넘게 통화를 한거잖아요.
저 사실 남자친구 의심 전혀 안해요.
하지만 그냥 기분 나쁘잖아요.
그래서 말했죠.
몇 분 전화했냐구, 난 한 5분 전화를 했는데 계속 통화중이더라.
이러니깐 남자친구가 이러는 거 있죠~
"에게게~ 걱정하기는~남자친구 뺐길까봐 그렇게 걱정이돼~? 여자랑 전화하니깐 글케 긴장돼?"
이러면서
"안갈켜주지~"
이러는 거에요~~~
제가 너무 얄미워서
"하나도 안 궁금하거든~ 하늘에 맹세코
오빠 일상 관심도 없거든~!" 이렇게 말해버리고 끊었어요.
생각해보니, 제가 괜히 화낸것 같아서 다시 전화했더니
화를 내더군요. 관심없다는 그런 말을 어떻게 하냐구~~
미안하다고 했죠.
그런데, 남자친구는 왜 그럴까요?
장난인거 알겠는데
남자친구는 왜 걱정이 되냐는둥, 그렇게 허튼 말을 할까요?
그거 엄청 기분나쁜 말이잖아요.
아님, 제가 긴장한 척 해줘야 하는 걸까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