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어이없구 황당해서 이러케 얘기라두 하면 괜찮을까 싶어서 글 올림돠~![]()
직장생활한지 어언 10여년.....
그동안 별별사람,별별일 다 겪구....
산전 수전 공중전까지 마쳤다구.......
생각하구 있었져......![]()
일단 사건의 전말을 얘기하자면......
(오늘은 일단 제 1화만 얘기하겠습니다)
먼저 제가 이 S회사에 들어온지 3개월 됐슴돠
사장님,이사님 1분(연세많으심),ㅈ 차장,그리구 저......
사무실에 출퇴근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4명이구
그외 직원들은 현장근무입니다
이케 있다가 한달전에 ㅁ차장이 입사했슴돠
사장님을 비롯 모든 직원들이 참 다정하구 잘 대해주셔서
저 또한 (물론 제가 그렇게 애교 많은 성격은 아님니다만)잘해 드릴려구
엄청 노력했지요
다들 불경기라구 어렵다구 하는데 제가 다니는 회사는 월급걱정은
안해두 되거든요...
여기서 한 2~3년만 고생하믄 집살때 대출받은거 얼추 갚겠다 싶어서
나름대루 신경 많이 쓰구 다녔슴돠
근데 문제는....
ㅁ차장이 들어오구 나서부터 였슴돠
제 성격이 "흑과백"을 분명히 가려야 직성이 풀리거든요
글구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구.....
누가 잘못하면 뒤에서 수근대기 보다는 앞에서 얘기하구 풀어버리는 화끈한 성격이져![]()
근데 이 ㅁ차장이 너무 아니다 싶은 그런 사람인 겁니다
다른 사람들은 이 ㅁ차장이 꼼꼼해서 그렇다구 하는데.....
그동안 이 사람의 행동을 몇가지만 적으면.......
1. 내 컴퓨터를 자기가 알아보기 쉽도록 쏴~~~악 바꿔 놨슴돠~~~![]()
아니~나두 내 나름대우 내가 찾기 쉽도록 폴더며 저장화일을 잘 정리해 논건데.....
나한테 한마디 상의두 없이 쫙 ~ 바꿔 놓은 겁니다.
들어온지 얼마안됐구 성격이 워낙 꼼꼼하다구 사람들이 정보를 준게 있어서
성격이 워낙 그런가 보다 하구 그냥 넘어갔슴돠
2. 회사 대표 메일주소를 한메일루 하자구 우기더군여~~~![]()
어차피 회사 메일은 제가 다 열어봐야하구 필요하믄 제가 프린트해서 사장님이하
직원들한테 줍니다. 그래서 제가 편하구 익숙한 네이트닷컴 주소로 하나 만들어 놨죠
근데 며칠지나서(그땐 이미 네이트닷컴으루 사용하고 있었져~다른 거래처한테두 알려주구여)
자긴 한메일이 편하다믄서 한메일루 바꾸라구(부탁두 아니구여)하더군여![]()
그래서 웃으면서 (속으론 이를 빠드득~갈면서)
"어머..어쩌죠?전 한메일 어케하는지 잘 모르는데....."라구 구라쳐서 네이트루 밀구갔슴돠![]()
3. 점심식사때 참 예의두 없구 도덕심이 의심되더군여![]()
나가서 먹기가 애매해서 배달시켜서 점심을 먹습니다
밥은 어차피 1공기씩 따루 나오지만 반찬은 큰 도시락같은 데 같이 나오잖아여
그래서 서루 눈치두 보구.....
그날은 맛있는 생선이 나왔슴니다
물론 사람수에 맞춰서 4토막 나왔져
저,ㅈ차장,ㅁ차장이 한토막씩 먹구......
제일 연세가 많은신 (환갑이 넘으셨어여)이사님만 안드시구 계셨져~
물론 이사님이야 난중에 드실라구 했겠져?
근데 이 ㅁ차장 지꺼 얼릉 한개 갔다 먹드니 남은 한개마저 은근슬쩍 가져다가 먹더군여
이사님하구 눈이 마주쳤는데 어찌나 제가 민망한지......
참내~도대체 가정교육을 어케 받았는지 의심스럽더군여
그래서 '아,이사람 이런 사람이구나...'하구 알아봤져
4. 토욜날 청소때 회사 안나옵니다![]()
토욜날 대청소 하는데 아예 출근 안합니다
(ㅈ차장,ㅁ차장은 주로 외근이 많아서 평소에는 알아서 출퇴근합니다)
저,ㅈ차장,그리구 사장님(머 사장님이야 글킨하지만)이러케 셋이서 청소합니다
제가 쓰레기 치우구 바닥 청소기 돌리구 ㅈ차장이나 사장님께서 쓰레기 갖다 버리구....
머 대충 이렇습니다. 글케 힘들게 하는 청소두 아닙니다.
근데 이 ㅁ차장 ......토욜날은 아예 안나옵니다.![]()
5. 청소안하는거 그렇다구 칩시다
근데 재활용쓰레기통(병,플라스틱...이런거만 따루 두는)에 항상 따른 코푼 휴지나 담배꽁초
같은게 있드라구여....그래서 저희 사장님이 그러시나...했슴돠
근데.....아니드라구여 .....
며칠전 이 ㅁ차장 (감기가 걸렸다구 하더군여)
갑자기 "켁~케~~~~~~엑~~~~~~~~~켁~~~~~"
(더이상 쓰기두 싫슴다)
이럼서 ~ 쓰레기통 뚜껑 열구 그냥...."퇫~" 뱉습디다
나는 그걸 분리수거 하기위해서 맨손으루 병고르구 패트병 고르구 요구르트병이며 다 고르는데....
바루 머라그러면 무안할까싶어서 담에 해야지 하구 넘어갔슴돠
6. 자기는 워낙 세심하고 정리정돈이 잘된걸 좋아한다나?![]()
그래서 물건들이 있던자리 그대로에 있어야지 누가 가져갔다가
다른곳에 두면 승질 난다구 하더군여
그래서 무진장 깔끔하구나 ...생각 했슴돠...근데......
여태껏 토욜날만 청소해두 사무실이 깨끗했슴니다
사장님이하 직원들이 다들 알아서 자기가 쓴 물건들은 다 제자리에 갖다놓구 했거든여
근데 이 ㅁ차장 어쩌다 사무실 한번 나왔다가면 정신 없슴돠
호치케스두 쓴자리 그대루...풀이며..자....말두 못합니다.
그리구 그런건 자기가 갖다가 쓰느냐......
다 저한테 갖다달라해서 씁니다.쓰구서 제자리에 갖다두는건 둘째구......
(집에서 어케행동할지 안봐두 비디옵니다.'야,재떨이...야 물, 야 ...신문....등등)
집에서 같이 사는 마눌이 불쌍합니다.![]()
이하 생략......쓰다보니 한도 없을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이 ㅁ차장을 보면 이기적이구 게으루구 ...한마디루
재섭습니다......(우~~웩~~~)![]()
그래두 이런얘기 일일이 하자니 유치하구 해서 말 안했슴니다
근데............
저희 회사가 잘돼서 바로 내일 이사갑니다
큰데루......
근데 며칠전 회사나오더니(머든지 입으로는 지가 다 합니다)
이사를 어케할까하구....ㅈ차장하구 얘기하드니
저보구 라면박스좀 구해노랍니다....(부탁이 아니라)
간단한 짐두 아니구 사무실 서류며 짐이 장난 아니잖아여~~~~
구럼 라면박스를 얼마나 ...어디서...구해와야 합니까?
글구 구했다구해두 그걸 제가 어케 회사까지 갖구오겠습니까?
하두 어이가 없어서리........
"그걸 제가 어케 구해여?ㅁ차장님이 가져오시면 되겠네여....."했슴돠
제가 넘 싸가지 없습니까?
여직원은 이런일두 "네"하며 해야하는 겁니까?
너무 속상하더군여...나이먹어서 이런데 나오니까 내가 우습게 보이나
싶어서 .........![]()
물론 그동안 쌓인게 있어서 더 얄미운 ㅁ차장입니다만.........
그랬더니 분위기가 썰렁해지는거 같더군여
그러더니 두 차장들 나가더이다
물론 제 욕하구 들어왔겠져?
지 잘못은 생각두 않구여~~~~
여러분! 제가 잘못한 겁니까?
이런 경우 여러분은 어케 하시렵니까?
이 ㅁ차장 보기싫어서 회사 그만두려니
넘 억울하구
이 ㅁ차장만 좋을꺼 같구......
제가 어케 해야 할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