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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받고 기분나쁜건 ?

흐림이 |2003.11.14 17:08
조회 375 |추천 0

작은 사무실에 전천후역할의 일을 합니다/

비서.경리...

얼마전 사무실에서

우리사무실의 본업대신 아르바이트식으로

작은 공사를 하나하고 조금의 수익이 생긴것도 있고 머잖아 본업인 큰 건물을 하나올릴계획이기도 해서

단합겸 내일 산엘가는데

등산복을 사주겠다고 며칠전부터 사이즈물어대더니

오늘 공개를 했다.

누구는 올 정품에 등산화 / 누구는 등산화에 등산복상의/

나는 남방1개.면바지한개.기획품인지 꺼먼 등산바지1개.양말한개.

(갯수는 많지요.아래를 읽어보세요)

전달하고

생색많이내고 갔다.

사이즈가 큰듯해서 바꾸려고 백화점매장에 물어보니

 

상설매장제품이란다.

 

도대체 사람을 어떻게 보고.

 

양말한짝이라도 마음에서 우러난걸 받고 싶은거 그게 선물 아닌가요?

거지도 아니고 .

줄때는 백화점에서 산거처럼 위장하고 생색내고.

평소에도 늘 믿고 가족같은 분위기가 본인이 추구하는 스타일이라고 입에달고 살면서.

기분 , 꼭 오늘날씨같네요.

내일 저옷 안입을꺼에요.

사실 동행하고 싶지도 않지만

 

내일 어쩌나 두고 보려고.

이에는이라고 했던가요/

왜않입고 왔냐고 분명히 물어볼텐데 그럼 전 사이즈가 커서 작은걸로 바꾸겠다고 하려구요.

오늘 또하나 배웠습니다.

선물은 정성이라는걸요.

이글 읽으시는분들은 혹시라도 이런 실수 하지마세요.

안주는거 보다 더 기분 더럽답니다.

참고로 저는 사장의 모든 자금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런 제게 늘 하는말은 저를 믿는다면서...

이런일 빨리 청산하고싶네요

그래서 전 내색않고 당분간 열심히 돈모아서

내일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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