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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보다..좋은 추억으로..^^

언젠가... |2008.05.24 15:45
조회 987 |추천 0

 

올해 스물여섯입니다.

톡에 보면..쉽게. 자고.쉽게. 아기도 지우고.

참. 다들..쉽게 쉽게 사는가 보다.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고..뭐..

순결은 꼭 지켜야 한다..요런 고전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은 아닙니다.

저도~사랑하는 남자친구와~흐흐..(그러기두~하구요~)

 

근데..이제껏..가장..좋았던 스킨쉽은..

 

스물한살에. 만나.스물둘이 될때까지 만나고 헤어지고를 반복했던..

그사람이네요.

손 잡는것도 어색했고.

잠자리는 커녕.

키스도 못해봤던. 순딩이었던 시절..

 

처음이자.마지막이었던.

망설이고.망설이다.

와락.나를 안고는. 내가 화났을까

안절부절하던.

그사람의 그 포옹이었던 것 같아요.

 

남자들은 첫사랑을 못잊고.

여자들은 첫남자를 못잊는 다지만.

 

그 밤. 집앞에서의 짧은 포옹은. 첫키스보다도.

내가슴에 깊게 새겨진것 같네요.

집에 돌아와.침대에 누워서도 심장이 뛰어서 잠을 이룰 수 없던..그날.

 

 

그날이.이제서야 그리워지는 건 저도 나이를 먹었던 증거일까요?

 

물론.저도 지금 남자친구가 있고.

그와..간간이 메일을 주고 받지만(그는 일본에서 공부중이에요)

다시 만날 용기는 없습니다.

 

그냥 별다른 추억없이.그기억하나로.

그 떨림하나로. 언젠가 한번은 보고 싶다.

그런 생각만 드네요.

 

세월이 지나고 모든이들이 나이를 먹겠지만.

쉽고 쉬운 그 만남들 속에서..

간간이 오래 기억속에 놔두고 떠올릴수록 다시 보고파지는

그런 사람 하나쯤은 만드세요.

 

쉬운 만남은 또 쉬운 상처를 남기고..

추억이라 떠올려보려해도..

그저..그런 기억밖에 없다면.

 

살아온.날들이 조금은 후회가 되지 않을까요?

 

엔조이보다.러브라는 말을 품고 사는 톡커들이 되시기를..

이~노친네가~바래봅니다^^

(헐..;;더 나이 있으신 분들..어린것이~하면서..욕하겠당~쿄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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