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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원본 지킴이

머냐 십일... |2008.05.27 11:27
조회 2,033 |추천 0

작년 10월에 결혼한 새댁입니다..

첨에 새댁, 기혼녀, 결혼기념일, 처.. 이런말이 왜그리도 낯설던지..

결혼전에는 나름 전문직이였지만 하는일이 밤샘작업이 많은 일인지라 가정과 함께 병행하기 힘들것 같았구요.. 애기 낳기전에 바짝 벌어야 한다는 말도 있었지만 버는만큼 쓴다고도 해서.. 과감히 일손을 놓고 집에서 전업주부로 테스트 받는 중입니다..

 

그러다 보니 외벌이부부가 되었고, 신랑 월급으로만 살아야 하는데요..

제가 벌어서 쓸때보다 더 못쓰게 되더라구요.. 물건 하나 사더라도 한 10번쯤 생각해보고 담에 사자. 하고 돌아설때가 훨씬 많다는.. ㅜㅜ

결혼전에는 결혼하면 이래저래 하고픈거 많았는데.. 막상 현실의 벽에 부딪치니 여유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참 안된다는...

 

외벌이 아내로서 열심히 신랑 월급 쪼개서 살고 있는데 잘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서요..

신랑 월급이 총 연봉은 4200정도인데 퇴직금빼고, 밥값나오는거 빼고, 회사카드로 지원해주는것 (연150정도 지원해주는데 주로 유료비로 쓰면 딱 맞는듯) 빼고 세금 빼고 보통 통장으로 들어오는 돈은 대략 250이구요..

 

생활비는 50, 연금30, 변액40, 둘보험비20, 둘통신비10, 관리세공과금토탈대략20, 십일조30 (요건 많은 금액을 차지하지만 절때 뺄수 없는 사항이기에..), 신랑용돈 15, 내용돈10, 이렇게 토탈이 225만원이네요..

그외 경조사나, 병원비, 가족용돈등이 기타비용 25만으로 대처하는 건데요..

알뜰히 산다고 가계부도 쓰고 외식도 잘 안하고 하는데도 왤케 빠듯한지 모르겠어요..

제가 저렇게 쓰는게 잘 쓰는건지 모르겠어서요..

월급의 반을 저금하라는데.. 과소비하는것 같지 않은데 안되더라구여..

 

특히 생활비50이 순서 먹고, 마시는건데.. 작은금액이 아닌것 같은데 가계부를 써보면 저 50에 해결하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마트장도 한달에 한번 정해서 가는데.. 장도 한번보면 5-10만원정도가 깨지니까.. ㅜ.ㅜ

뭐 유료비 같은건 회사서 지원해주구, 그외 자동차세금이나, 단타성 지출은 월지출에 안잡아노았거든요.. 매달 발생하는게 아니라서여...

 

그리고 신랑은 회사서 모든 식사가 해결되는지라, 술담배도 안하는 사람이라서 순수차비&용돈으로 15만원 주는건데 작은가요? 전 작다고 생각 안하는데 주위에선 남자가 그래도 돈이 좀 있어야 한다고도 해서여..

저희같은 맞벌이 부부들은 생활비를 얼마나 쓰는지 알고싶어요..

 

그리고 여유자금이 1500정도가 있는데요, 이중 계획중인 라식, 운전면허따기, 단기선교가기등을 빼면 대략 1000정도가 여유자금일듯한데.. 이걸 계속 통장에 놀리고 있거든요..

작은 금액이지만 어떻게 운용하는게 효율적일지도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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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백합|2008.05.27 12:12
사랑해요 원본지킴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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