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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 사고

사람들 왜이래 |2008.05.28 12:07
조회 384 |추천 0

톡에 올라온 자동차접촉사고에 대한 글을 읽고 제가 경험햇던 글을 올립니다.

작년이었죠. 어머니께서 친척집에 김치를 갖다주라고 심부름을 시키셔서
드리고 오는길였습니다.


새벽7시쯤 큰 도로로 들어가기전 작은도로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빨간불에서 파란불로 바뀌자 앞에 차가 가기 시작했고 저도 엑셀을 밟았지요.


그런데 갑자기 앞에 차가 급정거를 하였고

(반대 차선에 있던 차가 신호가 바뀌었는데도 좌회전을 하려고 했나봅니다)

저는 앞 차를 박고 말았습니다.

 

처음으로 사고를 내서 놀라고 떨리기도 했지만 나와서 우선적으로 사과도 하고
몸상태도 확인하였습니다. 피해자분은 여성분이시더라구요.

그 다음 당사자와 함께 차를 둘러보았습니다.
제차 번호판이 떨어져 나갔었고(충격이 커서가 아니라 자동차범버의
위치가 틀렸서 제가 밑으로 들어갓기 때문임)




그랜져에는 큰 충격이없었습니다.
그 후 여자분이 트렁크문을 여시고 트렁크에있던 락카로 피해장소와 번호를 적었습니다.


다른 차들의 통행문제로 차를 갓길로 정차시킨다음 사진도 찍고
각서같은걸 쓰라고 하길래 각서도 썼습니다.


그후 보험에 전화해서 처리를 하였구요.
너무 미안하길래 제가 가지고있던 4만원도 드릴려고 했는데 받으시지 않더군요.

 

다음날 전화가 왔는데 차 수리비100만원과 입원비200만원을 청구하더군요.

제가 드릴려고 했던 4만원을 받지 않을려고 했던이유가 있었습니다. 돈이 너무 적었던거예요.


사진까지다 찍고 했을때는 이상없던 차가 수리비100만원..
제가 빙x같이 사진을 찍고 집에서 확인을 할려고 했는데 메모리카드가 안 꼽혀있어서
하나도 촬영된게 없었습니다.. 그래서 증거도 없었죠.

뭐 트렁크 프레임이 다 박살나 있었다. 충격이 하도 커서 사고당시에는 트렁크가 열여있었다.

(자기가 사고 마킹할려고 트렁크열고 락카칠하던게 눈앞에 펼쳐지는데)

얼마나 컸으면 니 번호판이 다 떨어져 나갔겠냐 등등.

 

제가 아는 카센터가 있는데 이쪽으로 오면 원가로 해주겠다고 해도 꼭 이 카센타에서

수리받겠다고 우기시고 차값이 10~20만원인데 무슨 수리비가 그렇게 비싸냐고 아예

중고차를 드리겠다해도 '안된다~년식이 어떻고 간지라느니 뽀대라느니..되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는.. 보험사직원이가도 말빨이 뭐그렇게 쎈지..

 

난김에 아싸리 종합검진이나 받자~
검진비100만원에 입원비100만원 2주

 

눈 앞이 노랬죠.

 

결국 검찰정  다니시는 아버지께서  카센터에 직접 전화해보니깐 그제서야 카센터 주인이
사실 비용은 20만원정도라고 실토를 하더군요.

가족보험으로 들었는데 제가 그당시 만으로 24살이 안 되어서 인명피해는 보험으로
되었지만 대물피해는 보상범위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그래서 200만원은 보험으로
하고 대물피해보상금으로 40만원 입금하고 사고합의를 보았습니다.

(20만원은 아버지께서 카센터 주인한테 여자랑 나누던지 하라고 주신듯)

 

 

꽃뱀이 무섭긴 무섭더군요..

세상엔 참 더러운 사람들이 많아요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사는게 제일

즐거운 수용일되세요 비오는 수용일에 장미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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