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대학생 남자이구요..
같은 과에 요즘 관심있는 여학생이 있습니다.
그 애랑은 학년은 다르지만 저번 학기 이번 학기 전공 수업을 같이 듣고 있는데요..
서로 얼굴과 이름 정돈 알지만, 딱히 얘기해 본적은 없는 사이예요...인사도 최근에야 겨우..
암튼 이번에 학교에서 외국에 봉사활동 할 사람을 뽑는다기에 제가 신청을 했는데..
그 아이도 신청을 했더라구요..
그래서 결과가 나왔는데..저는 안되고 그 아이랑 그 아이 친구 몇명이 합격했더라구요.
솔직히 되면 좋을뻔 했는데..안됐으니 그냥 포기하고 있었는데..
어제 교수님으로 부터 전화가 왔더라구요.
제가 관심있어하는 아이가 허리가 많이 아파서 못가게 될 거 같다고 네가 대신 가지 않겠냐구요..
근데 전 가지 않겠다고 했어요.
지금에 와서 그걸 준비하려면 시간도 시간이고..
떨어졌을 때 이미 다른 공부를 하려고 마음 먹은 상황이거든요..
그리고 오늘 우연히 학교에서 마주쳐서 제가 처음으로 말을 걸어봤어요.
허리 아프다던데 괜찮냐구...그랬더니
많이 아프다고 학교도 이번 학기만 하고 휴학해야 할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그 애는 웃으며 얘기하는데 전 떨리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해서
평소 잘 웃는 편인데 그 땐 웃질 못하겠더라구요..
그렇게 대화를 끝내고...
집에 와서 생각하니깐 걱정 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허리디스크치료 이런거 관련한 인터넷 검색 하고 있어요.
자료 모아서 출력한 담에 수업시간 때 줄려구요. 그러면서 빨리 나으라구..;;
이 정도는 부담 안되겠져??
솔직히 2학기때까지 천천히 알아갈려고 했는데..담 학기 휴학한다니까 급해졌어요..
그래서 학기 끝나기 전에 가끔 연락이나 하며 지내자고 친하게 지내자고 연락처 받을까하는데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