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3살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는 25살이구요. 사귄지는 1년하고 조금 넘었습니다.
사귀면서 몇 가지 궁금한게 있어서요..
혈액형가지고 막 이야기하면 안되는 줄 알지만
저는 소심한 에이형이구요, 남자친구는 비형입니다.
문제는 성격인데요..
성격이 달라도 너무 달라서요.
남자친구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하고요.
게임도 정말 좋아합니다.
사귀고 처음에는 안하는가 싶더니 좀 사귀니까.
미친듯이 온라인게임을 하는겁니다.
돈을 벌어 커플링을 해주겠다면서요 ㅡㅡ;
그 땐 그래도 좋았으니까. 상관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냥 아는 여자후배들도 상관없었습니다.
근데 남자친구는 술을 마시면 옆에 사람 무릎에 손을 올리는 버릇이 있더라구요.
동아리 엠티를 가도 친한 여자후배라고는 하지만
나와 별만 다를게 없는 어깨동무에 얼굴을 맞대고 사진도 찍구요.
내가 화낼 걸 알았는지 사진은 숨겼는데 다른 사람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사귀면서 어디서 멀하는지 연락하는 건 예의라고 생각하는데요.
그 연락하는 거 조차 귀찮아 했습니다.
게임을 한번 시작하면 저는 안중에도 없구요.,,
저 해달라는 거 다해줬구요..
심지어 과제까지도 다 해줬습니다.
해주고 바라는 건 아니지만. 이제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자긴 동아리 여자후배들은 그냥 후배라고 하지만 전 남자선배 만나지 못하게 하구요.
싸우는 패턴도 똑같아서 이제 지겹습니다.
할말 없으면 제가 자기를 구속한답니다.
처음에는 모임 가라고 해도 안갔는데, 사람들은 제가 못가게 한 줄 알더군요,.
게임, 진짜 싫었지만 배워가면서 까지 같이 밤새 게임했습니다.
연락, 언젠간 연락먼저 하겠지, 참으면 되지, 혼자 울면서도 그냥 참았습니다.
과제, 워낙 안하고 대충하니까 답답해서 같이 해줬습니다..
약속, 말만하고 행동은 안하는.. 기대만 하게 하는 거 , 이제 그냥 그려려니 합니다.
오래 사귀면 사람이 무뎌진다고 하잖아요.,
처음처럼 떨리고 그런거 바라지 않습니다.
제가 해달라는 거 다 해주고 칭찬해주고 그랬더니,
자기가 정말 너무 잘나서 제가 매달려 있는 사람인냥 이야기 합니다.
잘못을 해도 이제 하는 말이
"난 참을만큼 참았다. 니가 나한테 맞추던가 딴 남자찾아가던가"
저 정말 큰 상처였습니다.
잘해줄 때는 잘해줍니다.
저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
욕말구요, 조언좀 해주세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