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경기도에 사는 27살 청년입니다...
이런글 쓴다고 저 욕하지 마시공..ㅋㅋ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청년실업이 큰 문제지 않습니까?
지금은 소고기다 대운하다 해서 가리워져 있지만.. 여전히 큰 문제인건 확실합니다...
근데 전 청년실업이라는게 들을때마다 한숨부터 쉬어집니다...
정말 일자리가 없을까 하면서요
제가 아시는 분중에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로 계시는 분이 계신데..
저한테 놀고 있는 친구 없냐고 물어보시는겁니다...
아직은 없습니다..... 그랬더니.. 그븐 왈 사람이 없어서 죽겠다는 겁니다..
사람이 없어서.. ㅠㅠ
자기회사뿐만 아니라.. 다른 회사도 마찬가지랍니다...
청년실업인구가 그리 많다는데 사람이 없어요?? 그랬더니...
“많은 사람들이.. 일 편하게 하고.... 칼퇴근하고.... 오일제 근무하고.. 거기다가 돈 많이 주는 회사를 찾더라”
그러시더군요..
젊은사람들이 힘든일은 안하려고 한다는 겁니다
안그런 분들도 많겠지만 솔직히 조건따지는 분들이 많이 계시잖아요..
내 전공이 아니니깐 싫고 돈별로 안줘서 싫고.. 힘드니까 싫고.. 늦게까지 일하니까 싫고..
이 말에 부정하시는 분은 별로 없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수십수백군데 원서를 넣어도 안되시는 분들 신문기사에서 많이 봤습니다...
어떤분은 원서 넣은 분량이 사과박스 2개는 나올거라고 하더군요..
그런분들 과연 이력서를 씀에 있어서.. 최선을 다해 썼을지 ...
정말 구직활동을 열심히 하셨는지...의문이 갑니다
전 말이죠..
공고를 나왔구요...20살 때 병역특례를 받기위해 중소기업에 생산직 사원으로 입사하였습니다
3년간 병특생활을 했구요 툭례끈나고 바로 다른 공장으로 이직하여.. 똑같은 생산직 사원으로 있다가 올해 초에 국내 굴지의 제약회사 기술팀 정규직원으로 입사하였습니다.
저요.. 중소기업 첫 입사했을때.. 한달 월급 50만원 받았습니다...
마지막 퇴사할때는요.... 맨날 11시간 이상씩 일하고.. 일요일엔 두번만 쉬고.. 국경일은 무조건 일하고.. 그래도 한달월급 110만원 받았습니다. 뽀너스는 명절에 떡값 10만원이 전부였구요
소위 알바비 보다도 적은 금액입니다..
특례받을땐.. 그래도 군대월급보단 많으니깐... 하면서 참았지만
특례가 끈났을때도 약간 올라간 금액 받고 일했더랬죠..
전 그래도.. 참고참아가면서 일했습니다
왜냐구요?? 나중에 이력서 쓸때.. 경력사항에 한두줄 더 쓸수 있다는게 어디겠어요?..
면접볼때.. 알바경력은 말 그대로 사회경력이지만....
엄연한 회사 경력은 경력으로 인정해줍니다...
저 이력서, 자기소개서 쓸때... 한달 넘게 걸렸습니다...
맨날 고치고 수정해가면서... 맨날 보아가면서.. 이력서 작성했습니다..
또한..... 면접기회가 주어지면 조금 오바해서 정말 식음을 전폐하고 면접준비에 매달렸습니다
저 말이죠...공고 나와서.. 대학은 문턱도 안밟아봤구요..
자격증요?? 공고에서 졸업선물로 준 기능사자격증 1개 있습니다
영어요?? 해석은 커녕 지대루 읽지도 못합니다...
경력사항 빼면 제 스펙,... 완젼 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근데요...현 제 연봉 3500입니다..
27살나이에 3500이면 절대적으로 적은연봉 아닙니다..
오히려 아주 큰 금액이죠....
제친구 중 한명은 안정된 직장을 다니다가 한....2년전 한달 90만원 받고 한 회사 중소기업 계약직으로 입사했습니다..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그 회사가 조건은 별로여도 매력이 있다고.. 그 친구는 그 회사를 좋아하였죠...
그러더니 올해 정직으로 오르고 대리로 승진하고 연봉도 많이 뛰었습니다..
그만큼 일을 열심히 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나요???
백수&백조 여러분... 눈높이를 조금만 낮추십시오..
처음에는 정말 더럽고 치사해도.... 참고 일하시면.. 나중에는 반드시 빛볼날이 옵니다..
설령 무보수로 일하라고 해도.. 뜻이 있으면..... 하십시오..
열심히 하는 자에게는 분명한 길이 열린다고 전 생각합니다.
생활정보지 찾아서 할만한곳 있으면 전화해보시고... 직접 찾아가시고...
취업사이트 보면서 이리저리 찾아보고...
면접기회 주어지면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자기자신이 이 회사에 꼭 필요한 사람임을 강조할 수 있는 그런 베짱을 만드십시오....
그러면...꼭 잘되실겁니다.....
장담합니다...
조금만 낮게 생각하고... 열심히 하시고 준비하시면...좋은 결과 있을테니..
꼭 꼭~~ 열심히 자기개발 하시고.. 열심히 준비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