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제 약 450일 남은 육군 일병이네요.
제가 입대날부터 사귀어오던 여자친구가 있었어요.
한 8개월을 짝사랑해서 사귀었어요.
거리가 멀어서 부산과 서울 이었는데, 제가 많이 좋아해갖구
꽤나 자주 부산에 가서 놀곤했죠...
8개월짝사랑하고 2개월 좋은시간 갖고,
10개월만에 군대 왔어요.
꽤나 나이를 먹고 한 첫사랑이라 쉽게 놓고 올 수가 없고
기다려 준다길래 믿고 왔는데, 후 얼마 가질 못해서
금방 연락도 안되고 편지도 안오드라고요...
그러곤 100일 위로휴가를 일병달고 나갔는데,
만나기 싫데서 못만나고 다음 1차정기를 금방 나갔거든요..
1차 정기때 헤어졌어요. 니가 원하는거 못해주겠다고 하더라구여..
이거 군화와 고무신 저 입대 직전부터 자주 보드라고요.
그러면서 군대 가기전이라 자기한테 잘해준거 같다고 믿지 못하겠대요.
뭐라고 할말이 없더라구요.. 2년.. 전역하고 나서 3개월뒤까지
제 맘이 그대로이면 믿어 주겠데요...
첫사랑의 상처가 깊은사람이라 이해가되는 제가 더 밉네요...
언능 전역하고 돌아갈려고요..
3개월 다 채우면 믿어줄지, 돌아가면 좋아할지...
좋아해야할텐데 말이죠...후;;
정말 알수가 없더라고요.. 여자의 마음.
제 마음 고이 간직해서 돌아갔는데 이미 아니면 어쩌죠.
이래 저래 걱정이 많아서...요
솔직히-_- 이 게시판이 좀 밉긴해요..
여기서 군화거꾸로 신은사연을 많이 본거같아서;;;에효
그런게 아무래도 무시하고 지나칠수 없었겠죠.
2년이 짧은 시간이 아니니 특히 20대 초반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