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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톡이 되었네여^^ 어제쓴글인데 오늘 톡되서 놀랐어여~
제 글에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당.
리플들 모두 잘읽어 봤어요. 절 욕하시는 분들도 계셨지만 절 위로해주시는 분들이 더 많아서
감사합니당.^^
저희가 그분 부인을 놀렸다거나 기분상한것도 없는데 욕들은게 억울하다는 거예요..
아무튼 제글 읽어주셔서 감ㅅ ㅏ베리 베리 땡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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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2살 여자입니다.
황당한 사건을 하나 적어보려고 합니다.
진짜 지금도 생각하면 소름이 돋고 온몸이 부들부들 떨릴정도 입니다.
늘 만나던 친구 4명과 토요일 포켓볼이나 치로 가자는 얘기와 함께
저희는 작은 시내로 차를 타고 갔습니다.
포켓볼을 1시간 가량 치고 할것도 없고 해서
그 시내에서 제일 물 좋다는 (?) 술집으로 향했습니다
들어서는 순간 고등학교 동창 2명 (여자)이 술을 먹고있길래
합석을 했습니다. 저희는 추억을 되살리며 웃고 한바탕 떠들고
새벽 2시가 되어 집으로 가자는 말과 함께
술집 밖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총 6명이 있는 상황에서 4명은 화장실에 들렸다가 온다고 술집안에 있는
화장실로 간 상태였고
저와 제친구 한명은 술집 밖에 그냥 서있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때 저희와 같은 술집에서 술은 먹던 30대로 되어보이는 남자 3명과 여자 2명이
술집 밖으로 나와 저의 앞쪽에 빨간 마티즈 앞에 서있었고
서로 얘기하는걸 보니 남여두명은 부부사이 같았습니다.
여자 둘은 빨간 마티즈를 타고 어디로 이동하려는듯 문을 열고 차에 타려는데
남편이 부인의 종아리를 '찰싹~' 치며
"아이고~우리마누라 토실토실하네~" 이러고 있는 찰나!..
저희 친구들 4명이 나오고있는데 한명의 친구가 키는 작은데 몸집이 튼실? 한 친구가
뒤뚱 뒤뚱 뛰어오길래
제 옆에 친구가 " 아~ 니 진짜 튼실튼실하다~ " 이랬습니다.
(제 옆에 친구는 저 남자가 하는 말을 듣지 못한 상황입니다. )
제 친구는 체구가 건강한 친구한테 한말인데
그아저씨가 지 마누라한테 한소린지 알고
그남자는 저희쪽으로 눈이 부리부리하게 뜨고 쳐다보더니
"니 지금 우리 마누라한테 한 말이가?" 이러는 것이 였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아니라고 친구한테 한말이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나 저희말은 듣지도 않고 " 너거 ㅆㅂ 방금 내말 따라한거아이가. "
그래서 저는 울컥 하는 마음에 " 아니라고 했자나요. 근데 왜 욕을 하는데요"
이러니까 그때부터 시작해서
진짜 살면서 못들었던 욕까지 다하며 저한테로 다가와서 손찌검을 하는 것이였습니다.
" ㅆㅂ년아" 이거는 기본이였고 성 적인 욕도 서슴없이 했습니다.
성적인 욕을 여기서 적을수는 없지만.. 참으로 입에 담기 힘든 말이였습니다.
자기 부인이 말리는데도 " 새파랗게 젊은 가시나들 안건드린다. "
이렇게 부인을 보내놓고
또 저에게 달려와 " 야 ㅆㅂ년아 니 몇살이나 처먹었노 쳐 잡아서 던지삔다"
이거 부터 시작해서 " ㅆㅂ년아 "
이말은 수십번은 더했던거 같습니다. 손찌검을 하는걸 친구들이 앞에서 막아주고
저희는 더이상 있어봤자 개한테 물렸거니 하고 말자 하는 식으로
차있는 쪽으로 자리를 옮기려는데 따라 오는것이 였습니다.
저희는 그 미친X 가 많이 흥분되고 지금 겉잡을수 없는 상황이라 생각하여
빠른걸음으로 차에 올라타니 뒤에서 막 달려오는 것이 였습니다.
그 와중에서 욕은 수십번도 더하더군요.
저희는 차를타고 유유히 손을 흔들며 집으로 향했습니다.
저도 성격이 있는지라 어지간하면 맞서 싸우겠지만 저 미친X는 당해낼수 없었습니다.
차라리 한대 맞고 경찰서 가서 따지려고했으나 저를 밟을꺼 같이 덤벼 들었기에
저희 여자 6명에서도 감당하기 힘들었습니다.
저는 그후로 큰 충격이 였으며, 경찰서에 신고하지 않은 이유는
저희동네가 워낙 좁고 사실 나중에라도 만나면 어떻게 되는게 아닐까
겁나기 때문이였습니다.
아무튼 다시는 마주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저보고 그 동네 오면 죽여버린다던데..
제가 살면서 그렇게 개처럼 행동하는 사람은 처음봤습니다.
이상 긴 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