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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저 이제 더 두고볼 필요도..기다릴 필요도 없는거져..?

미련없어요 |2008.06.04 23:40
조회 1,901 |추천 0

결혼 6개월..생활비라곤 지금까지 한번두 받아보지 못했네요..

결혼후 첫달은 직장그만두고 사업시작한다고 쉬었단 이유로..물론..통장에 돈은 있었죠..

시댁에 드리는돈도 꼬박꼬박 드렸죠......

그후 두달..사업 시작하는데 이리저리 돈든단 이유로 받아본적 없고......

이래저래 6개월..많이 싸웠죠..돈이 문제가 아니라..이남자 결혼후의 책임감과 의무감을 아주 간단히 져버리는거 같아서...그렇게 6개월을 싸우다 드디어 신랑이 생활비를 준댑니다....

아...참고 참으니 이런날이 오는구나..그래..이남자도 자신이 한가정의 가장이 됐음을 자각하는데는 시간이 필요했겠지.........생각하던 찰나.....

50만원 준답니다....ㅋㅋㅋㅋㅋㅋ 아껴쓰랩니다........

아....화가 나 어쩔줄 모르겠더니 쓰고보니 제가 우습네요 정말...ㅋㅋㅋㅋㅋㅋ

6개월을 싸우고 지지고 볶아서 얻어낸게 생활비 50만원......것도 아껴써야 하는.....

아...공과금은 자기가 낸다네요.....근데요....제가 개념이 없는건지 욕심이 과한건진 모르겠는데요..

50만원이 적어서 그걸로 한달을 못살거 같아서 이러는게 아니고......그냥.....제가 동네 파출부 월급만도 못한 50만원때문에 6개월을 싸우고 맘상했던거 생각하니.참.......

아..신랑 사업시작하고 석달뒤...장사안되서 생활비를 못주네 장사하는데 돈이 많이 들어가네 마네..하던 신랑 통장봤더니....장사한지 석달만에 2600을 모았더군요....ㅎ

신혼6개월....참 많이 싸우고 적응해 나가는 단계라지요....?전 이제 6개월이 지났는데요..

이젠 더 볼것도....기다릴것도..기대할것도 없는것 같네요.....

아......쉽게 헤어지겠단말은 아니구요......헤어질각오로 싸울거라구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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