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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 참다운 평화시위를 생각해봅시다..

재수생 |2008.06.08 16:54
조회 179 |추천 0

전 상경해서 재수중인재수생입니다.

6월1~2일, 6월6~7일 이날 시위에 참가했었는데

현충일날 새문안교회 뒤편에서 의경들과 대치하는 곳에 있었습니다.

 

그렇게 대치중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시위가 왜이렇게 격해졌는지를

물론 국가 수뇌부들이 다 자기들이  MB에게 아첨하고

실권챙기려고 그래서 국민들의 목소리따윈 안중에도 없고

오직 자기들의 이익을위해서만 그러기에

국민들의 행동이 더 격해지는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거두절미하고

의경들이 너무안쓰러운건 왜일까요...

현충일날 새문안교회 뒷편에서 의경들과 대치중이면서 의경방패 바로앞에 붙어있었습니다.

그때 저와 옆에계신사람들이 구석지 의경들에게 완충지대를만들었어요

거기 계셧던분은 아시겠지만 거기 용달차쪽에

그때 사람들이 여러의경들과 몇마디씩 나눴는데

진짜 좋으신분들도 많았어요 웃으면서 '고맙습니다' '괜찮습니다'

자기들도 힘들다고.. 물좀달라고 우리가미안하다고하니 괜찮다고.

또 방패 스크럼못짠다고 고참에게 욕먹는 의경도있었고..

그리고 아침쯤에 옆에 계시던 분이 고참의경에게 잠은 어디서자냐고 물어보니깐

다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차에서 잔대요 항상대기중이라고.. 그걸들을때 어찌나.. 그러던지..

 

또 사람들이 그때 의경들을 붙잡아 끌어내지않았습니까...

솔직히 그때 진짜 흥분한 의경들도 많았는데

솔직히 까놓고 그렇게 하면 저같아도 흥분해서 방패 땅에치고 몸부림칠거같아요

 

 웃는얼굴에 침도못뱉는다는데 계속 시위가 격해지면 조중동이 원하던 기삿거리와

진압못해서 고민중인 경찰수뇌부들한테만 좋은꼴나는거같아서 좀 걱정됩니다.

평화적인 집회를 원하고 더이상 격해지는걸 원치않습니다. 우리가 끝까지 평화적인

집회를 하고 비폭력을 고수해야 그래야 이명박정부가 할말이없고 설자리가 없게되지않을까요?

우리모두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참다운 평화집회를 해서 우리가원하던 목표를

이뤘으면 좋겠습니다. 더 나은 더 살기좋은 대한민국을위해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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