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들어오면..
어떨땐..좋은일..어떨땐..넋두리도 하고..
어떨땐..시집식구 욕도하구..
ㅎㅎ...어떻게 보면..그날그날..정말 생활이 많이 틀린 것 같아요...
뭐..물론 하루 일과가..내 삶이 시계처럼 맞춰 똑같을 순 없지만..
그냥..그러네요..
아이낳고...한아이에 엄마로서...한남자에 아내로서...
며느리로서...산다는게 정말 쉬운게 아니네요..
산후 우울증이라던가?..그런 것 까지 겹치는 것 같아..
정말 견디기 힘들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이제 6개월된 딸아이 키우면서...슬슬 기어다니려고 하는지..
이것저것 던지기도 하고..안아주지 않으면 찡얼데기도 하고..ㅎㅎ..
이쁠때가 많지만..어쩔땐..이러면 안돼지만..짜증이 날때도 있네요...
어디론가 나 혼자 훌쩍 떠나버리고 싶을때도 있구요..
이런저런 하소연이라도 하면...다른사람 다 애낳고 살림하는데
유독 너만 그렇게 생색내는지 모르겠다고 말해버리는 남편 얼굴보면
정말 어떻게 해버리고 싶더라구요..ㅡㅡ....
시집..친정 모두 멀어서 애 맡기고 여행도 못가봤고...
여행도 안바라죠...잠깐에 외출도 ..나 혼자만에 외출은커녕..
이건 뭐..바람도 못쐬고...그렇다고 주말에 남편과 아이데리고 어디 잠깐 놀러간다는건
상상도 못하죠..
주말이면...남편 피곤하다 자고...난 또 아이보고..
제일 힘든건..남편과에 관계에요..
내가 원하는건 그렇게 큰게 아닌데..그런것도 모르고..
당신 힘든거 알아주지 않는다며 투정아닌 투정부리면..ㅎ..정말..좀 그러네요...
내또래 아이엄마라도 있음...친구라도 있음...좋겠는데..
ㅎ...그냥..맘이 좀 그래요...
그렇다고 맘편히 몇일 친정 갔다올 형편도 아니고...
많이 힘들구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