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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지참금? 비상금은 얼마 정도 갖고 시집가시나요?

신혼두달 |2008.06.10 10:58
조회 3,444 |추천 0

저는 결혼 두 달째를 맞고 있는 새댁입니다.

 

제가 결혼에 대해 너무 모르고 시집왔는지

전 결혼 전에 여기 게시판 1000페이지 가량 보고는 대부분 혼수로 2~3천 쓴다길래

그 돈만 쓰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결혼비용과 조그마한 빌라 채울 정도의 혼수 다 합쳐서 3천 가까이 썼습니다.

그리고 전 직장 가져서 돈을 벌 꺼니까 비상금은 안 가져와도 된다고 안일하게 생각했구요.

 

제가 나이가 31살이고 이래저래 오랜 직장 생활은 했지만

꾸준했던 거 아니여서 매달 돈이 차곡차곡 쌓인 것도 아니고

월급 받으면 엄마 반 드리고 반은 제 용돈 썼는데

제가 제 용돈을 쪼개서 적금 같은 걸 들어 본 적이 없네요;;

그냥 다 썼었지요. 그래서 제가 따로 모아둔 돈은 없었어요

 

남편은 굉장히 알뜰한 사람이고, 그 집안도 돈에 관한한 철두철미하게 절약형이에요.

지금 현재 경기도권의 조그마한 빌라, 서울권에 아파트 하나 있는데

빌라는 융자가 껴 있고 아파트는 전세가 껴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결혼하고 얼마 안 돼 일이 터졌는데요.

 

시댁 집안에선 어떻게 지참금도 안 가져오면서 시집 오냐고 하셨더래요.

 

다들 얼마쯤 비상금으로 가지고 시집가시나요?

지금 제 친정 어머니께 돈을 달라고 해야 하나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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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ㅇ-|2008.06.10 13:04
왠 지참금;; 행여나 가져왔다해도 그걸 왜 시댁에서 터치를 하는지?ㅋㅋ 참 별난 시짜들 많네요.
베플꿀에 절인 배|2008.06.10 12:26
지참금? 우리 나라가 지참금 필수국가인가요? 첨 듣네.... 난 오히려 시아버님이랑 신랑이 비상금조로 500씩 챙겨주던데.... 좀 독특한 시댁인가봐요
베플-_-|2008.06.10 11:36
인도 귀족에게 시집 가셨소? 지참금은 무쓴 저는 그냥 엄마가 천만원 찔러주긴 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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