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막힙니다
여자한테 메일 두통이나 와 있었습니다.
내용인즉 만난지 얼마 안된듯한 여자가 그 사람을 더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혹시 여자가 아닐까생각은했지만 막상 눈으로 확인하니까 뒷통수에서 뭔가뜨거운게...올라오는데...
근데...
그 여잔 참~솔직하게 좋아한다느니 함께...평생...이라느니 하면서 자기표현을 잘하했습니다.
첨엔 화가났지만 그 동안 제가 그 사람을 진실로 대하지
못한게 너무 후회가되고 미안했습니다.
난 3년을 넘게 기다렸는데...그 사람은 것두 모르고...
내가 자기를 얼마나 오래 기다렸는지 것두 모른채...
다른사람한테 보내기 싫었습니다.
전 만난지 얼마안된 여자니까...
그 여자랑 정들기전에 내가 빨리 잡아 야겠단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정말 낭떨어지에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고민하다하다 전화했습니다.
받습디다.
어이없는건 아무일 없었던것처럼 오랜만이네...하면서 받더라구여...
이래저래 형식적인 얘기주고받다가 전 모른척하고 여자가 있는거냐고 물었습니다.
그 사람...
머뭇거리더니 응...이라고 짧게 말했습니다.
그래두 전 그동안 가슴에 담아뒀던 말을 다했슴니다.
실은 너 마니기다렸고...
2년전엔 너네 집앞에고 갔었고...
정말 너 마니 보구싶었는데 니가 부담느낄것 같아서 말도 못했고...
나는 아직 너한테 못해준게 못한 말이너무 많다고...
다~~말했습니다...
그 사람 듣고만있더니...
자긴 지금 가진게 아무것도 없답니다.
저한테 아무것두 해줄수가 없다면서...
만약 너랑나랑 만나다가 2년..3년지나고나서 그때가서 내가 바람피면 그땐 어쩔거냐고...어떻게 감당할거냐고 물었습니다.
그땐 여자인너는 28살이라면서...
전 왜 일어나지도 않은일을 걱정하냐고...바람은 안피면 되는거구 그 전에 내가먼저 너 싫어 질수도있는거
라고 했습니다.
난 너한테 바라는거 암것두 없다고 나한테 기회를 달라고 했습니다.
그 사람 자기도 자기자신을 믿을 수없답니다.
그러더니...
절 만나기전에 1년정도 사귀던 사랑한 여자가 있었는데...어쩌다 일이잘못되서 빈 털털이가 되버렸답니다.
금전적으로나 뭘로나 그 여자한테 아무것두 해 줄수가없더 랍니다.
그런 자기가 너무 싫어서 그 여자를 보내줬다면서 사랑하고 집착하고는 틀린거라고 합니다.
그 여자도 그 사람한테 마니 메달린것 같았습니다.
그 사람한테 마니 미안하더라면서 저랑도 만나면 앞이 보인다고했습니다.
자기도 사랑을 해보니까 너무 사랑하면 날떠나서 그 사람이 행복해질수 있다면 보내줄줄도 알아야된다고 했습니다.
자긴 아직 여자 진지하게 여자 만날 준비가 안된거 같다고했습니다.
전 너랑나랑 1년 2을 만난것두 아니고 겨우 보름 만났는데... 너무 앞질러 가는거 아니냐고...
난 너한테 결혼하자고 말하는게 아니라고 나는 너 너무 마니 기다렸는데...
이렇게 끝낼수는 없다고 나는 안되고 그럼 지금 만나는 그 여잔 뭐냐고...물었습니다.
여자는 무슨...이라고 하면서 여자같은거 없다라고 말하더군요...
그런 제가본 메일은 뭐란 말입니까...
전 순간 어이가없어서 니가 로맨티스트도 아니고 그냥 돌려 말하지말고 내가싫으면 싫다고 말해주는게
나를 위해서도 더 좋고 내가 덜~쪽팔릴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 사람 우리형도 너 디~~게 좋아라해...
우리형도 너 만나라고 맨날말해...
형이 좋아라 하는 여자 동생인 나도 좋다고하면서
그리고 내가 너 쉽게 보고 이렇게 연락 안할거였으면 막말로 잠이라도 한번잤겠지...
너는 그러면 안될사람같이서..
널 아꼈으니까 그런거라고...
만약 내가 지금 만나는 여자가 있다면 그건 진지하게 만나는게 아니라고...
.
.
.
계속 침묵만 흐르고
전 그 사람모르게 울었습니다.
그 사람이
만나서 얘기하잡니다.
또 그사람 메일을 확인했습니다..
또 그여자한테 메일이 한통 와있었습니다.
왜케 연락이 안되는거냐고... 이러지말라고... 즐건 첫주말 기대했는데... 우울한 주말이었다고...
그 메일을 보구 혹시 흔들렸나...생각했습니다.
만났습니다.
그냥 친구로 지내는건 안되겠냐고 묻습니다.
전 남녀 사이엔 친구는 없다고 보는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그 사람 자기가 말하는 친구사인 내가생각하는 칭구 사이가 아니라면서 만나다가 좋아지면 사귀고 그러
다 잘되면좋은거고...라고 말했습니다...
전 등신처럼 그 사람말은 따르기로했습니다.
그렇게라도 잡고 싶었습니다.
집착 이었나 봅니다..
그 담날부터 그 사람 또 저한테 잘해 주기 시작했습니다.
엊그제는 주말에 아버지 생일이라 시골에 간다면서 선물사러 같이 가자면서 왔었습니다.
돌아다니다 선물은 못사고 밥만먹고 갔습니다.
참~~~~~~~~~
그렇게 가고나서 또 연락 두절입니다...
진짜 아버지를 만나러 간건가 의심부터됩니다.
이젠 어이가없습니다...
지칩니다...
이젠 연락안오는게 반복되니까...
언제연락올까 기다리기 보단 안오게찌 체념해 버립니다.
하지만 전화벨이 울리면 혹시 그 사람인가 먼저 확인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겠지만...
이젠 저도 끝이보이는데 쉽게 단념이 안되네여...
언젠가 연락은 오게져...
그땐 전 또 어쩐답니까...
아직은 그 사람이 싫은맘 보단 다시 돌아와주길 바라는맘이 더~~큽니다..
이렇게 미련한저
어쩐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