몆주쯤 전이네요ㅡ_ㅡ::
학교에서 지친몸을 이끌고 지하철에서 서서 가고 있었습니다
그날따라 유난히 사람도 많고 피곤해서 완전 손잡이에 모든것을 의지한채 있다가
문득 가방속에 닌텐도가 생각나서 뒤적거리고 있는데.
앞에 않아있던 남자분이 저한테 말을 거는거에요
난또 았싸 그늘진 내인생에 한줄기 헌팅의 빛이 들어오는구나!!ㅋㅋㅋㅋㅋㅋ
넌 내 매력에 뒤져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미쳐서 ㅡ_<::)
라는 생각에...
최대한 예쁜목소리로 , 온갖 가증스러운 표정으로 대답했죠..
네엥~??>_<
근데..
저.. 혹시 임산부 세요??
임산부 세요??임산부 세요??임산부 세요??
임산부 세요??임산부 세요??임산부
세요??임산부 세요??임산부
세요??임산부 세요??
임산부 세요??
임산부
임산부
임산부
임산부
임산부
임산부
!!!!!!!!!!!!!!!!!!!!!!!!!!!!!!!!!!!!!!!!!!!!!!!!!!!!!!!!!!!!!!!!!
.. 아니에요~^^::(아까의 효과로 여전히 가증스러운목소리)
..아..네..
ㅠ_ㅜ..
아마도 임산부면 자리를 양보할 생각이었나봅니다.
그대로 뻘쭘하게 앉아있다가 두정거장있다가 내리더군요 ㅠ_ㅜ..
전 그분이 남긴 따끈한 의자에 앉아서 눈물만 흘릴뿐이었습니다 ㅠ.ㅠ 허허허허....!!
그날이후 외모에 가뜩이나 없던 자신감 완전 0%되고 걍 되는대로 살고있어요 ㅠ_ㅜ ㅋㅋ
그남자분 혹시 보실지 모르겠지만 너무하셨어요!!
저 그렇게 뚱뚱하지 않아요!! 그날 치마가 배나와보이는 옷이긴 했지만!! 너무하잖아이거!!
걍 억울해서 시험공부하다가 글써요ㅋㅋ
전국 모든 대학생님들 시험 잘보세요 전또 놀고있네요 언능 해야지 !!ㅠ_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