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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각 환청보이는 가위는 사양..ㅠ.ㅠ

앵앵공주 |2008.06.17 17:58
조회 537 |추천 0

눈팅만 하다가 첨적어보네여...^^

 

20대 후반을 바라보지만 20대 중반까지는 심심찮게 가위를 눌려본 사람이예요

특히 비가오거나 강추 장마철..ㅠ.ㅠ

정말 6월이 무서웠져

일반적인 가위는 무섭기는 해도 대충 적응이 되서 그나마 괜찮지만

가끔 환청?환각이라고 해야하나?

하루는 가위가 눌렸어요(자취할때)

손가락이라도 펴볼라고 용을 쓰고 있는데....

6살정도 되는 여자애기였던거 같은데~"히히히"

"장난을 칠까 말까"

"히히히"

"장난을 칠까 말까"하더라고요 

너무너무 무서웠어여ㅠ.ㅠ겨우겨우 가위를 풀고 일어나보니 역시 아무도 없었더라고요

때마침 제가 가위에 약한 장마철이라서 담날은 부모님집에 가서 잠을 청했죠

근데 왠걸...

새벽 2시가 조금 넘은거 같았는데요

제 옷장안에서 "히히히"소리가 또나는 거예요..

첨엔 소리가 약해서 잘못들은줄 알았는데 ~ 계속해서 거슬리게 크게 들리더만

어느순간엔 가위에 눌렸다는걸 알게됐어요

"히히히"소리의 근원지를 찾을라고 눈을 뜬게 화근이였죠....

내 옷장문을 "열었다""닫았다""열었다"닫았다"하면서

"히히히"라고 웃고있는 여자애를 봐버렸어요..ㅠ.ㅠ 그여자애는 누구였을까요..

개가 어제의 개였을까요...

벌써 2년이 지났지만 오늘부터 장마라는 일기예보에 또 2년전에 기억이 불쑥튀어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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