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지영과 쿨케이의 뮤직비디오 속 키스 신. '가수 백지영과 쿨케이의 야릇한 키스...그리고 동성애.'
뮤직비디오를 통해 양성애자들의 리얼한 키스 신이 공개된다면 이 모습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과연 어떨까?
신화의 멤버 에릭과 가수 요조가 아름다운 화음을 맞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브라운클래식의 첫 번째 프로젝트 '노스텔지아 포 브라운클래식'의 뮤직비디오가 18일 오전 공개된 가운데, 양성애를 선정적으로 묘사한 이 뮤직비디오의 원본이 포착돼 파문이 예상된다.
뮤직비디오 한 관계자의 블로그를 통해 잠시 공개된 뒤 곧바로 삭제된 이 영상은 일부 손빠른 브라운클래식의 팬들에게 입수돼 그 실체가 드러났다.
브라운클래식이 극비리에 제작한 이 뮤직비디오에는 가수 백지영(여인 역)과 모델 겸 사업가 쿨케이(양성애자 역)의 짜릿한 수중 키스 신을 비롯 쿨케이와 김용표(동성애자 역)의 강도 높은 화장실 애정 신을 담고 있다.
특히 쿨케이와 김용표는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대역 없이 실제 강도 높은 키스 장면을 거침없이 담아내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뮤직비디오는 동성애자들의 노골적인 사랑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면서 제작의 진짜 목적도 잊지 않았다.
◇ 본지가 단독으로 입수 한 쿨케이와 김용표의 격렬한 키스 신. 이번 뮤직비디오의 연출을 맡은 쿨케이 감독은 18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남자들의 오랜 우정이 사랑으로도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극 중 백지영씨와 헤어지는 모습은 어찌 보면 실제 어지럽던 나의 성 정체성을 이야기하고 싶었던 부분이다. 여자와의 이별에 너무 힘들어서 차라리 남자를 좋아하는 것이 맘 편하겠다는 생각도 해봤다"고 전했다.
이어 "원본은 워낙 선정적인 부분이 강해 공중파 3사와 케이블 방송의 심의조차 생각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원본을 전면 공개하고 싶지만 주변의 만류로 욕심을 누르고 있는 중이다. 최대한 원본 노출은 피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뮤직비디오의 원본을 확인한 일부 네티즌들은 "만약 이 영상이 유출된다면 청소년 정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 이승우 기자 / 조선닷컴 ET팀 scblog.chosun.com/press011>
◇ 뮤직비디오에 출연중인 백지영 쿨케이 김용표(사진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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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도 티져만 돌아다니고 뮤직비디오는 아직 안나왔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