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승철 '삼각 사랑' 충격고백
가수 이승철이 3년 전 톱스타급 신세대 연기자를 만나 '삼각 사랑'을 나눴던 사실을 털어놓았다.
이승철은 최근 발표한 KBS 미니시리즈 <로즈마리>의 주제곡에 대해 인터뷰하던 중 이 곡이 자신이 실제로 겪었던 '엽기적' 사랑에 대한 느낌을 노래말로 옮긴 것이라는 충격 고백을 했다.
이승철은 "이름을 말하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인기 여배우로, 우연히 알게 된 그 여성은 너무나 사랑스럽고 아름다웠다. 그러나 알고 보니 이미 애인이 있는 여성이었고 그는 그 사실을 숨기고 있었다. 나 역시 알면서도 모른 체하고 계속 그를 만났다. 언젠가는 내게 사실을 고백하리라 기대하면서 말이다.
나는 주말에 공연 스케줄이 많아 주로 주중에 데이트를 했는데, 또 다른 연인과는 주말에 만나 밀회를 즐기고 있었다"며 "그러나 결국 그는 기가 막히게도 '나'와 '주말 애인' 두 사람을 버리고 새로운 남성을 만나 시집을 갔다"며 허탈해했다.
이승철은 또 "그는 지금도 그리 많지 않은 나이이며,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시집을 가서 잘살고 있다. 따라서 이름과 구체적인 신상을 밝히기는 곤란하다"며 더 이상의 말을 자제했다.
이승철이 작사하고 홍성민이 작곡한 '그냥 그렇게'는 지난 2001년 3월에 발표됐던 곡으로, 이승철이 문제의 여성과 한창 '사랑의 곡예'를 하고 있던 당시의 느낌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한편 '그냥 그렇게'가 <로즈마리>의 주제곡이 된 것은 <로즈마리>의 주인공 김승우와 이건준 감독이 이승철을 직접 찾아가 요청했기 때문.
<로즈마리>의 줄거리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여인이 인생을 정리하면서 느끼는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로 '그냥 그렇게'의 원래 사연과는 차이가 있다. 그러나 이감독은 그 애절한 멜로디와 노래말이 극의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
최근 '이승철과 황제'라는 밴드를 구성해 각종 가요 프로그램에서 이 노래를 선보이고 있는 이승철은 노래말을 읊조릴 때마다 당시의 기억이 떠오른다며 가슴 아파했다.
이승철은 지난 97년 강문영과 이혼한 뒤 홀로 살고 있다....
가수 이승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