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 고아라, '손예진 비난' 파문
[굿데이 2003-11-27 11:30:00]
손예진의 팬들이 화났다.
26일 KBS 성장드라마 <반올림#>의 제작발표회 기자간담회에서 주연배우 신인 고아라(14·사진)가 손예진에 관해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이 발단이 됐다.
고아라는 기자간담회에서 인터뷰를 통해 "감독님들이 그러는데, 손예진 언니는 되게 가식적이다"는 발언을 했고, 이 기사가 보도되면서 손예진 팬들의 분노를 샀다.
인터뷰가 기사화되자 팬들은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다음카페의 '손예진 사랑'의 회원들은 이같은 발언에 대해 '연기와 자기 성격은 다르니 연기는 가식적으로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사과를 하지 않으면 적극적으로 안티활동을 하겠다"고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있다.
ID '범근'은 '어린애지만 애치고는 발언이 부적절하다', ID '기환'은 '직접 만나본 적도 없고 겪어보지도 못했으면서 무책임한 말이다'는 글을 올렸다.
또 이와 관련한 글들이 각종 연예 게시판에 퍼지면서 네티즌들의 답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아무리 그래도 선배인데 저렇게 나오면 안된다'는 반응과 함께 손예진에 관한 수십개의 답글이 올라와 당분간 손예진 팬들과 안티팬들의 설전이 오갈 전망이다.
이애경 기자 wasabi@ho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