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갓 전역하고 복학을 앞둔 예비역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취업에 대해서 인데요..
제가 놓은 처지는...
대학 등록금과 과의 전망, 그리고 영어....
제일 문제네요...
인제대학교 컴퓨터 공학부 인데..
등록비가 400만원입니다.
저희집 아버지가.. 또 회사를 안나가셔서 더 걱정이네요..
수입이 아예 없어서요...
대학을 안갈까도 생각중입니다....
정부학자금대출이란게 있고, 조건도 된다고 하는데..
막상 대학교 복학하면 따라가기 너무 힘들것 같고.. 이렇게 억지로 다녀야할지까지 걱정되네요..
만약 복학하는걸로 되면...
수도권 국립대로 편입을 예상중인데..
지금 생산직 아르바이트하고 있는데 대학이름도 중요하다네요..
똑같은 조건일때 인지도 높은 대학이라던지 면접자 출신의 대학졸업자이면 우대권이 주어질수도 있다고..
인맥이 중요하다고 그러더라구요..
생각해보니까 그런거 같기도하고, 아저씨는 사회생활 많이 하셨으니까 맞는말 아닐까 생각도 드네요...
그래서 편입생각중인데..
영어 안보는 대학교가 별로 없네요...ㅠㅠ
영어가 또 문제네요..
영어는 초등학교 실력도 안되요..
토익 90점.. 그야말로 겐또로 맞춘점수죠..(어떤이는 발사이즈나온다던데.. -_- 제 발사이즈는 250이랍니다;;)
그래서 일단 대학 복학하든 안하든 영어는 중요하니까..
초등학교 교재 사서 공부하고 있는데도 힘들어서..
과외할지 학원다닐지, 아님 윤선생 영어교실이라도 등록할려고 생각중입니다.
등록금마련할려면 아르바이트해야 되고..
학원도 다녀야 되고..
학교 공부도 해야되고.. 과연 이걸 다 소화할 수 있을지도 걱정이네요..
학교와 집이 1시간 거리까지인걸 감안하면.. 가능한 스케쥴인지 혼자서 생각 해봤지만..
그 시간을 맞춰줄 아르바이트가 있을리고 만무하구요.....
요즘 일하는데 쉬는시간만 되면 한숨만 푹푹 나옵니다......ㅠㅠ
왜하필 이런집에서 태어났나 싶기도 하고..
헤어진 어머니를 찾아서 등록금좀 마련해달라고 원망하고 싶지만..
호적떼보니 벌써 결혼하셨더라구요..
3살때 헤어진뒤로 갑자기 나타나서 그런말 하기도 그렇구요..
자세한 내용은 제다른 "톡"읽어보심 되구요..ㅠ http://pann.nate.com/b948254
그리고 성공해서 찾아뵐려고 했는데....
과도 컴퓨터 공학부라..
당장은 취업되겠지만 향후 30~40살되면 어떻게 될지.. 막막해 지더라구요...
그땐 손가락 빨고지내야 할수도 있고.. 너무 힘드네요...
컴공출신보다 경영학과 출신들이 사무직 더 잘되고 그러지 안나요?ㅠㅠ
계속 버틸려면 사무직이 좋을것 같기도 해서요...ㅠ
문제는 돈이네요..
돈이.... 대출금까지 받아가면서 복학해도 될까요??
걱정입니다..ㅠㅠ
경험자님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